자충수의 맥(점) 자충수의 맥(점) <공배 메움은 자신의 몸을 묶는 수>라는 말이 있다. 이 공배를 자신이 메꾸는 것을 <자충수>라 한다. <촉촉수>, <환격> 등은 모두 자충수로 인한 것으로서 누구나 한번쯤은 쓰라린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 무서운 <자충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맥(手筋)공부/맥ABC 2017.11.22
先手를 잡는 맥 先手를 잡는 맥 다소 엷더라도 선수를 잡을 것인가, 꾹 참고 후수를 감수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로서 반상의 상황을 두루 살피면서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별도로 이해득실이 비슷하다면 후수보다는 선수가 바람직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중반이나 끝내기.. 맥(手筋)공부/맥ABC 2017.11.06
돌을 연결하는 맥 돌을 연결하는 맥 약한 돌을 무사히 수습하는 가장 빠른 길은 살아 있는 자기 돌과 연락하는 것이다. <눈>을 두개 만드는 것보다도 연락만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는 제1선, 제2선을 건너가는 요령을 다루지만 건너가는 <맥>은 몇가지 기본형만 이해한다면 충분히 응용할 수 있.. 맥(手筋)공부/맥ABC 2017.10.12
형태를 무너뜨리는 맥 형태를 무너뜨리는 맥 자신의 형태를 정비하는 것이 <맥점>이라면 상대방의 형태를 무너뜨리는 것도 <맥점>이다. 하나 하나의 돌이 능률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호형(好形)이고 반대로 돌의 작용이 죽어버리거나 중복되는 것을 우형(愚形)이라 한다. 상대방의 형태를 무너뜨리기 .. 맥(手筋)공부/맥ABC 2017.09.26
형태를 정비하는 맥 형태를 정비하는 맥 실제로 두어보지 않더라도 반상에 배치되어 있는 돌의 형태를 보면 그 사람의 실력을 대강은 짐작할 수 있다. 강한 사람끼리의 바둑은 돌의 형태가 정연한데 대하여 초급자가 둔 바둑은 아무래도 그 형태가 어수선하다. 맥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에 우형(.. 맥(手筋)공부/맥ABC 2017.09.19
기대기와 얽어매기 기대기와 얽어매기 <두마리 토끼를 쫓지 마라>는 속담은 처세의 격언이다. 그러나 바둑에서는 두마리나 세마리를 한꺼번에 쫓을수록 효과가 오른다. <대마불사>니 <한쪽 돌에 죽음 없다>라는 바둑 격언이 있듯이 한쪽만 쫓는 것은 간단히 잡히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 뒤집.. 맥(手筋)공부/맥ABC 2017.09.15
두터움의 활용 두터움의 활용 어느 돌을 공격하는가를 정한 다음, 어떻게 공격할 것인가이다. 공격에는 두터움을 살리는 것이 첫째. 상대의 약한 돌을 자신의 두터움 쪽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요령이다. 1도 약한 백△ 두점을 어떻게 공격할 것인가? 흑A로 뛰는 것도 좋은 점이지만 이 경우는 백B로 뛰고 .. 맥(手筋)공부/맥ABC 2017.09.11
돌을 공격하는 맥 돌을 공격하는 맥 공격은 바둑의 기본이다. 공격에 강해지는 것이 바둑에 강해지는 것이라고 단정해도 좋다. 공격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공격의 맥>에 밝아야 한다. 어느 맥이건 간에 공격을 위한 마음가짐(태도)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 세가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 맥(手筋)공부/맥ABC 2017.09.08
돌을 잡는 맥 돌을 잡는 맥 강약에 관계없이 돌을 잡는 것은 누가 뭐래도 바둑 두는 꿀맛이다. 그러나 아무 돌이나 함부로 잡기만 하면 좋은 것이 아니고 잡아서 효과가 큰 경우와 잡아도 별 소용이 없는 돌이 있다. 즉 잡으면 효과가 큰 요석(要石)이 있고, 잡아도 별 볼 일이 없는 폐석(廢石)이 있다. .. 맥(手筋)공부/맥ABC 2017.09.02
맥수(脈手)와 속수(俗手) 맥수(脈手)와 속수(俗手) 속수란 맥수의 반대 즉, 나쁜 수(惡手)를 이른다. 초급자라면 막연하여 무슨 뜻인지 잘 모를 것이다. 그래서 초급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속수>의 예를 몇가지 알아 보자. 1. 무의미한 단수몰이를 잘 한다. 2. 무의미한 공배를 메꾸기 좋아한다. 3. 상대방의 형.. 맥(手筋)공부/맥ABC 20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