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히 지켜야 할 곳 시급히 지켜야 할 곳 문제도(흑선) 석 점 접바둑. 백1, 3으로 우변에 집을 지었다. 여기서 다음 수를 생각해 보자. 흑은 백 집을 삭감할 것인가, 자기의 모양을 튼튼히 해야 할 것인가. 1도(철주) 흑1의 말뚝이 좋은 수. 한 수로 좌우의 양쪽을 지킨다. 우하의 백 한점은 흑 세력 안에 고립되어..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5.16
큰 곳의 면목 큰 곳의 면목 문제도(흑선) 좌변에 흑1로 다가섰다. 좌상 백의 근거를 노리는 큰 곳이다. 백은 2의 곳을 눌려서는 견딜 수 없으며, 흑A의 노림도 괴롭다. 그래서 백은 2에서 6까지 중앙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흑의 다음 수를 생각해 보자. 다가선 흑1의 면목을 세운다는 것이 극히 당연한 사..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5.04
의외의 다음 수 의외의 다음 수 문제도(흑선) 좌하의 백 두점이 약화되었다. 백1의 눈목자는 흑의 공격을 피해 가볍게 중앙으로 도망가는 수이다. 흑2는 선수. 백의 근거를 빼앗으며 좌하의 백 두점을 차단하려는 수이다. 백은 3의 마늘모로 연결을 하였다. 흑의 다음 수는 큰 곳에 벌리는 것인데 과연 그..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4.26
두 곳의 큰 곳 두 곳의 큰 곳 문제도(백선) 좌변과 상변에 큰 곳이 있다. 흑은 좌변을 택했다.흑1, 3, 5에서 흑5에 주의하자. 큰 곳이 두 곳이라면 백과 흑은 한 곳씩 둘 수 있다. 결국 흑이 좌변에 두면 백은 상변에 둘 수 있다. 백의 다음 수를 생각해 보자. 1도(좌변의 급한 곳) 백1의 뜀이 다음 수이다. 상..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4.10
노림을 포함한 큰 곳 노림을 포함한 큰 곳 문제도(흑선) 석 점 접바둑이다. 백은 좌상귀에서 1, 3으로 붙여 끌어 귀의 집을 굳힘과 동시에 흑의 근거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 흑의 다음수가 문제이다. 큰 곳은 변에의 벌림인데 벌림과 동시에 근거를 빼앗을 노림이 가해지면 그 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진다. 1도(..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4.01
두 가지 공격 방법 두 가지 공격 방법 문제도(흑선) 넉 점 접바둑이다. 우하 백1의 3.三 침입은 하변의 포석과 관련된 일관된 착점이다. 흑2의 누름부터 백11까지는 3.三침입의 일반적인 모양이다. 이 결과로 주변의 백이 엷어졌다. 하 중앙 백 석 점과 우변의 백 한 점이나 곧 공격 당할 모양이다. 그런데 공격..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3.19
큰 곳이냐, 급한 곳이냐? 큰 곳이냐, 급한 곳이냐? 문제도(흑선) 우하에 백1로 두었다. 두 점 접바둑이어서 흑이 대단히 유리한 형세이다. 백으로서는, 우하의 집을 굳히며 우변의 흑 모양을 지우려는 수로서, 백1의 지킴은 수긍이 간다. 한편, 좌변 백 한 점이 고립되어 있다. 흑의 노림은, 좌상에 강력한 흑의 세력..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2.27
공격인가? 공격인가? 문제도(흑선) 큰 곳이 여기저기 있으나 최대의 곳은 좌변이다. 흑1의 협공은 좌상의 두칸 뛴 흑을 활용한 수이다. 동시에 좌하의 모양을 넓힌 수이다. 백은 2로 뛰었다. 여기서 흑의 다음 수를 생각해 보자. 1도(근거를 확실히) <문제도>에서 백2의 지킴은 중앙으로 도망가는 ..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2.14
흐름이 바뀌다 흐름이 바뀌다 문제도(백선) 좌변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흑1의 붙임은 맥으로 좌변 흑을 수습하는 급소이다. 백2의 이음은 당연. 그런데, 흑3 다음이 문제이다. 백이 노리던 좌변 흑이 안정되어서 바둑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봐야한다. 결국, 백A는 돌을 연결할 뿐, 흑에 대한 공격이 없어서 ..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2.08
세 가지 방법 세 가지 방법 문제도(흑선) 포석은 거의 끝났는데 흑으로서는 좌변 A의 큰 곳에 두고 싶다. 우변의 싸움을 적당히 중지한 다음 흑은..... 1. 곧 좌변에 둘 것인가? 2. 중앙의 모양을 결정지어 귀쪽을 압박할 것인가? 3. 우상 백을 공격하여 중앙에 모양을 만들며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 것인가? .. 고수의 감각/고수의 다음수 201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