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문 문제도(백선) 에 나오는 문제다. 백이 과연 살 수 있을까? 1도(정해) 백3으로 물러서는 수가 좋은 수. 계속해서..... 2도(계속) 흑4로 궁도를 좁히고 6에 먹여칠 때 백에게는 7이 준비된 수. 흑8에는 백9. 3도(변화) 의 흑6으로 그림처럼 흑1로 좁혀들면 백2가 역시 급소에 해당한다. 흑3, 5면 백4, 6으로 연단수.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1.02.02
99문 문제도(흑선) 흑先手로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문제. 얼핏 보면 백이 무조건 잡힌 듯 하나 정답은 의외로 가 된다. 고전에 있는 유명한 사활문제다. 1도(급소) 누가 봐도 흑1의 급소 한방으로 백 전체가 잡힌 듯하다. 그러나 절묘한 대응수단이 숨어 있다. 2도 백2로 받아 흑3으로 따내도록 유도하는 것이 묘수. A로 받아도 좌우동형이므로 같은 결과다. 3도(계속) 에서 흑이 백 다섯 점을 따내고 나면 백1로 단수할 수 있는데 흑2면 백3, 흑4로 난장판이 되는 듯하다. 4도(준정해) 그러나 다시 백1, 3으로 따낼 수순이 돌아온다. 그러면 흑2, 4로 를 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은 준정해. 5도(정해) 백1 때 흑2로 를 내는 것이 정해다. 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10.06
98문 문제도(백선) 흑을 무조건 잡는 방법은 없을까? 좌우 맞보기로 하고 있는 것 같아 어려운 느낌이 드나 급소가 있다. 1도(패는 불가) 백1, 3으로 두면 가 되기는 한다. 그러나 A의 는 백이 지는 경우 손실이 크다. 실패. 2도(실패) 백1이 급소. 그러나 흑2 때 성급하게 백3으로 몰고 5에 이으면 흑6으로 A, B를 맞보아 산다. 3도(정해) 흑2 때 백3이 참착한 수로 급소임. 흑4를 기다려서 백5로 단수하고 7에 늘면 살지 못한다. 흑2로 7이면 백4로 마찬가지. 변화 백1에 대해 흑2로 변화하는 경우에는 백3, 5가 맥. 흑6으로 단수해도 백은 여유가 있다. 이하 백13까지 흑이 어렵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10.02
97문 문제도(흑선) 에 수록된 유명한 사활 문제. 갇힌 백이 살아 있는 듯하나 맥을 짚고 수순을 바르게 하면 잡을 수 있다. 1도(정해) 흑1로 모는 것이 정해. 이때 백이 A로 따내면 흑이 2에서 몰아 잡히게 되니 버티려면 백2 뿐이다. 계속해서..... 2도 흑3으로 내려서는 것이 절묘한 맥이다. 백4면 흑5로 뛰어붙여 백을 잡는다. 3도 흑1로 내려설 때 백2로 저항하면 흑3으로 조인다. 백4 다음..... 4도(오궁도화) 흑5로 먹여치고 백8에 이을 때, 흑9, 11로 키우면 를 만들어 결국 백을 잡을 수 있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09.24
96문 문제도(백선) 포위된 귀의 흑이 살아 있는 듯하지만 백이 절묘한 수순을 구사하면 잡을 수가 있다. 1도(수부족) 백1에 젖히고 3으로 조이는 수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흑2, 4, 6에 백이 수부족이다. 2도(부담) 백1, 3, 5로 유가무가 형태로 시도해도 흑6이 급소라 소용이 없다. 백A면 흑B. 3도(수순착오) 백1로 오궁도화를 유도하려는 것은 멋진 착상이기는 하지만 흑2, 4에 곡사궁으로 산다. 4도(오궁도화) 백1, 3이 절묘한 수순. 흑2, 4가 불가피할 때 백5로 파호하면 살 수 없게 된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09.20
95문 문제도(흑선) 얼핏 흑이 속수무책으로 보인다. 그러나 착상을 비약하면 활로를 얻을 수 있다. 유연한 발상을 요한다. 1도(무대책) 흑1에 껴붙이는 수가 제1감으로 떠오르지만 백2, 흑3, 백4 다음에 후속수단이 없다. 2도(정해) 흑1에 끼우고 백2 때 흑3으로 모는 것이 묘착. 이것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데, 백4면 흑5로 를 낼 수 있다. 3도(역시 패) 흑1, 3에 대해 내려서지 않고 4로 따낸다면 흑5로 단수한다. 그러면 백6 뿐이므로 흑은 1의 곳에 따내어 가 된다. 4도(착각) 백1 때 흑2로 이어도 백3, 흑4의 양단수로 수가 날 듯하지만 백7로 냉정하게 내려서면 흑의 전멸이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09.12
94문 문제도(흑선) 백△으로 공격해온 장면. 평범한 대응은 손해가 적지 않을 것이다. 능률적인 응수가 없을까? 1도(실패) 흑1로 잇기 쉽상이다. 그러나 백2, 흑3 다음에 백A, 흑B, 백C면 흑대마가 전멸한다. 따라서 백A면 흑D가 불가피한데 백B로 흑의 손실이 크다. 2도(정착) 흑1쪽에 막는 수가 정착. 백2에는 흑3으로 내려서는 수가 연관된 맥이다. 이 흑1, 3은 A의 약점과 B의 약점을 동시에 방비한다. 3도(참고) 계속해서 백1이면 흑2로 건너간다. 다음 백A로 끊으면 흑B로 궁도를 넓혀서 산다. 그리고 나면 백은 C의 약점이 거슬린다. 4도(결과) 다음 백은 1쪽을 끊는 것이 정착. 흑2를 강요하고 백3, 5로 차단하는 것이 올바른 수순. 물론 흑은 6으로 방비를 한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09.08
93문 문제도(흑선) 귀의 흑은 보기보다 탄력성이 있다. 뜻밖의 묘수가 숨겨져 있는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1도(묘수) 흑1이 묘착. 이 수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백도 2의 날일자 공격이 준비된 수. 2도(정해) 계속해서 흑3으로 건너붙여 백4 때 흑5로 마늘모하는 수가 필사적인 저항. 이하 7, 9로 가 난다. 흑3, 5가 수순의 묘. 백10으로 A면 흑B. 3도(실패) 의 흑3 대신 흑1에서 단수하면 될 듯하지만 백2의 급소 치중을 당해 실패한다. 흑1로 A나 B에 두어도 백2에 역시 같은 결과다. 백 두 점을 따내어도 이 안된다. 4도(변화) 흑1로 궁도를 넓히면 어떻게 될까? 그러나 평범한 백2의 젖힘이 좋은 수로서 백4 이하 흑11로 따내어도 백12에 치중을 당해 두 을 확보하지 못한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09.03
92문 문제도(백선) 흑을 무조건 잡으라는 문제다. 간단한 듯하나 마음대로 될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1도(실패) 백1에 흑2로 먹여치고 흑4로 몰면 A의 단점이 드러나 연단수가 된다. 백의 실패다. 2도(패) 백1로 버티는 를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의 취지에 맞지 않아 실패. 3도(정해) 백1, 흑2는 올바른 수순. 여기서 백3으로 키워 흑으로 하여금 4로 따내게 하는 것이 고정관념을 떨쳐버린 수. 계속해서..... 4도(정해 계속) 백5로 치중하면 A, B 맞보기로 파호된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08.29
91문 문제도(흑선) 사활 문제다. 가 나면 실패. 백을 무조건 잡아야 한다. 1도(완전 실패작) 흑1로 잇고, 백2에 흑3이면 백4로 간단히 살아 버린다. 이런 것은 초급자가 하는 수단이다. 2도(패) 흑1 또는 흑A로 버티면 무조건 잡을 수는 없다. 3도(정해) 흑1에 잇고 백2 때 흑3으로 파호하는 것이 올바른 수단. 백4로 따내면..... 4도(결과) 흑5로 치중하면 A와 B가 맞보기로 백을 무조건 잡을 수 있다.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