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보는 맥 기본형(흑선) 흑은 현재 <눈>이 한개 뿐이다. 그렇다면 살기 위해서는 왼쪽 백의 결함을 찔러서 그기서 <눈>을 한개 더 만들어야 한다. A나 B의 어느쪽인가를 선택한다는 형태를 바둑에서는 <맞보기>라 부르고 있다. 이 맞보기의 맥은 <사활>에서만이 아니라 포석, 중반, 끝..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26
따낸 자리에 함정이 있다 기본형(백선) 흑1로 급소에 치중한 장면이다. 얼핏 보아 이것으로 흑돌이 사는 것 같지만, 백은 아직 수단이 있으므로 포기하면 안된다. 1도 흔히 있는 수인데, 흑이 이처럼 속되게 흑1로 나가면 백2의 응수를 당해 흑A로 두점을 따내어도 백은 직접 한점을 되따내어 흑집을 <파호>한다...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25
약점(弱點) 보강 기본형(흑선) 흑의 포위망 속에 든 백을 잡는 수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 의외로 까다로운 문제이므로 숙고해야 한다. 1도 먼저 흑1로 두면 어떻게 될까? 백이 만약 2로 응해주면, 흑A로 치받아 백은 <눈>이 한개 뿐이다. 분명히 흑1은 급소인 것 같다. 그러나 이 변화는 혼자만의 수읽기..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23
자충수(공배 매움)3 기본형(흑선) 아래쪽 백은 분명한 <눈>은 아직 한개 뿐이다. 그러나 흑이 잘못 두면 흑 석점과 위쪽 백이 <수상전>을 벌여 살아버릴 염려도 있다. 1도 흑이 평범하게 1, 3으로 수를 줄여나가면(공배를 메우면), <수상전>에 아무런 관계없는 맨 위쪽 두점은 잡을 수 있지만, 아래..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22
자충수(공배 메움)2 기본형 이번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이다. 백의 궁도가 넓은 만큼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어쨋든 흑이 사는 수를 찾아 보자. 1도(실패) 흑1, 3과 백2, 4 교환 후 흑5로 끊어 보았다. 그러나 백은 이를 묵살하고 백6으로 두점을 잡는다. 만약 흑7로 한점을 잡더라도 이것은 <옥집>이 되므로..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19
자충수(공배 메움)1 <공배를 메우는 것은 나의 몸을 묶는 것>이란 격언이 있다. 즉, <자충>이 되어 손도 발도 내밀지 못한다는 점을 경계한 교훈이다. 그런데 이 격언은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공배를 제대로 메워 상대방을 <자충>으로 유인할 ..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16
먹여치는 맥 기본형(흑선) 아무리 보아도 이 백을 <파호>쳐서 잡는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백의 모양에는 커다란 결점이 있다. 1도 이렇게 흑1하여 백2로 살려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먹여쳐서> 백을 <파호>치는 문제이다. 그러나 단순히 <먹여치는 것>만으로는 실패로..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11
<매화육궁(梅花六宮)>의 죽는 형 <매화육궁(梅花六宮)>의 죽는 형 기본형(흑선) 얼핏 보면 흑을 포위하고 있는 백과 그 포위망 속에 든 흑과의 <수상전>인 것처럼 생각된다. 흑이 먼저 두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매화육궁(梅花六宮)>이란 용어를 알고 있다면, 이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납득이 될 것이다. 우..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10
사활과 응용/장생(長生) 장생(長生) 무한 반복하여도 어느쪽이 살고 어느쪽이 죽는다는 결말이 나지 않고, 처음의 형태로 되돌아가는 특수한 형을 <장생>이라고 부른다. 기본형(흑선) 흑은 귀의 백을 잡는 정도로는 <오궁도화>의 죽음을 면치 못할 것 같다. 그것을 피하는 수단은 없을까? 1도(흑 죽음) 이 ..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06
외목 정석에서 37형 제37형(흑선) 외목 정석이라 하지만 백이 손을 뺏기 때문에 괴로운 형이 되고 말았다. 귀의 백은 살 수 있는가? 원형도 외목의 백에 대해 흑1로 높게 걸쳐서 이루어진 정석이다. 백4일 때 흑A가 보통이다. 흑5로 막으면, 백B로 지켜야 할 곳인데 그것을 게을리해서..... 1도 흑1로 건너붙여 이..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