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형 기회포착 <제3형> 귀의 백은 아직 완전한 집의 형태는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대로 방치하면 흑에서의 수단이 없어질 수도 있다. 요는 언제 이 백진 속에 흑이 착수할 것인가.....라는 기회 포착이 기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다. 1도(원형의 수순. 백5는 손뺌) <..

제2형 결함은 어느 곳인가? <제2형> 귀의 백집에 과연 결함이 있는가 없는가, 철저히 조사해야 할 문제이다. 그리고 만약에 결함이 있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백집을 부술까? 1도(실패) 흑1, 3의 끝내기 수단만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다시 한번 <제2형>을 자세..

제1형 제일착이 절묘하다 적진 속에서 결함을 찾아내어 수가나게 하는 것도 승부에서는 필수적이다. 특히 속기(速棋)에서는, 한번 보아서 수가 날 것인가의 여부를 찾아내는 감각이 필요하다. <제1형> 이 형은 흔하며, 어렵지 않은 경우다. 그러나 흑A와 백B를 교환해서, 이것으로 일단..

제5형 침입수의 착점(着點) <제5형> 지금과 같이 백세력이 넓으면 흑은 간단하게 백진 속에 침입한다. 단, 적진 속에 침입할 때는 그것대로의 승산이 있어야 한다. 먼저 백의 약점이 어느 곳에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1도(참고) 흑1로 침입할 여지가 있다. 백은 2로 두점을 보강해서, 다..

제4형 끝내기의 정맥 <제4형> 지금과 같은 견고한 구축에 백이 깊숙히 침입하게 되면 위험하다. 조금만 부술 생각을 해야 하는데 백은 어느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1도(백, 실패) 통상 백1이 침입의 급소지만, 지금의 경우 무리이다. 예를 들어 흑2의 마늘모로 막으면 백은 이 흑진 ..

제3형 단독 붙임수 <제3형> 흑이 이러한 형태일 때 백1로 단독으로 붙이는 것은, 흑을 혼란케하는 수단이다. 물론 속임수는 아니지만, 흑이 올바르게 응수하면 백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한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런데 여기서 백1 말고는 다른 수법은 없을까? 1도 단도직입적으로, 백1의 곳..

제2형 급소 침입 <제2형> 이 백의 모양은 실전에서도 흔히 나타나므로, 이미 잘 아는 흑1의 침입이 급소이고 계속해서 백A하여 흑의 넘어감을 막고 그러면 흑B로 날일자하여 싸움이다. 1도(정수) 백은 위의 <원형>에서 침입수가 싫다면, 백1로 한칸 뛰어서 지켜야 한다. 또 <원형>..

제1형 세력권의 삭감법 세력권을 얕게 삭감시킬 것이냐, 세력권에 깊숙하게 침입할 것이냐의 판단은 어렵다. 그래서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 전형적인 예를 들어 공부해 보자. <제1형> 여기서는 적진속에 침입하는 것보다 삭감에 중점을 둔 수단.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삭감법은 첫째 ..

제5형 화려한 침략작전 <제5형> 백이 소목에서 눈목자로 굳히고, 반대쪽을 두칸으로 벌린 모양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모양에 대한 공격 방법의 기초지식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1도 먼저, 흑1로 어께를 짚어 백의 응수를 타진하는 것이 상용수법이다. 백의 응수는, A의 직접적인 응수, B..

제4형 붙여서 침략하다 <제4형> 백△으로 두칸 뛰는 수에는 흑A로 응수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것을 모르고 흑▲으로 한칸 뛰었다면, 이 경우 흑의 결함을 찌르는 것이 백1의 붙임수 이다. 이후의 공방전을 살펴보자. 1도(백, 대성공) 흑2, 4는 가장 상식적인 응수법이지만 이 경우는 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