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맥(手筋)공부/手筋辭典 147

수근사전 제147

이런 모양을 보면 한눈에 맥점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제일감으로 알아낸 다음, 그 후의 변화를 계산해야 한다. 정해도 흑1로 몬 다음, 3으로 옆구리에 붙이는 수가 맥.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5로 선수 처리한 후, 흑7의 장문이 맥.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백8, 10, 14로 넘어가는 것으로 일단락. 만일 흑3으로 5에 는다면, 백8로 흑 3점을 잡는다.(축은 흑 불리) 정해 진행도

수근사전 제146

맥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실용적인 문제다. 흑이 악수를 두고 방치하면 이런 꼴을 맞이한다. 정해도 백1로 끊는 한 수.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2에 백3의 되단수가 올바른 맥. 흑4 이하 11까지 백승. 변화도 흑6 다음 백7의 수법도 성립한다. 백13까지, 만일 흑14로 끊으면 백15 이하 19까지 외길순으로 역시 백승이다. 변화도 진행

수근사전 제145

하변 백의 생사 여부는? 문제가 어렵고 고수들도 실수하기 쉽다. 하지만 고수라도 반드시 확실하게 연구해야 할 것이다. 정해도 흑1의 붙임이 맥이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5가 중요하며, 이하 흑11까지 가 되어 백이 잡힌다. 흑1이 비맥의 맥. 참고도 흑1의 치중이 보통의 맥점이다. 하지만 백2로 받으니 이하 백12까지 으로 변한다. 참고도 진행

수근사전 제143

문제가 대단히 어렵지만, 만약 변화를 분명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초단의 실력. 흑진 속의 백 두점을 잡으려면,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정해도 흑1의 배붙임이 맥이다. 백2면 흑3 이하 9까지 공략하여 흑승이다. 또한 백4로 9에 두는 변화도 계산해야 한다. 변화도 흑1, 3 때 만약 백4라면 백10까지 진행. 이때 흑11, 13이 중요한데 백14 이하 흑17까지 양자충이 되어 백이 패하는 모습이다. 변화도 진행

수근사전 제141

이 문제는 매우 어렵다. 하변 백 대마에 대하여, 흑A가 급소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류의 공격은 백을 살려 줄 수 있다. 고수들도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급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해도 흑1의 건너 붙임이 급소.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만일 백2면 흑3 이하 흑9까지 백이 잡힌다. 참고도 흑1 때 백2로 차단한다면, 흑3, 5가 중요한 맥이다. 백6 때 흑 7에 잇고 이하 11까지 백이 잡힌다. 여기까지의 수순을 읽으려면 반드시 상당한 수읽기가 필요하다 하겠다. 실패도 흑1의 치중이 맥이지만, 백2, 흑3 때 백4로 반발하는 수가 성립하므로 백6까지 흑의 실패.

수근사전 제140

흑A는 백B로 쉽게 살 수 있으므로 흑은 뭔가를 해야 한다. 문제라고 생각하면 알 수 있겠지만, 실전이라면 대부분 흑A, 백B로 살려주기 쉽다. 정해도 흑1의 붙임이 절묘한 맥. 게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1에 백은 2로 응해야 하고 흑3에서 5까지 가 된다. 흑1로 A는 백2에 두어 간단히 산다. 참고도 흑3 때 백4로 이으면? 흑5로 내려서고 백6 흑7까지 양자충이 되어 역시 백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