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잡고서도 바둑에는 진다 돌을 잡고서도 바둑에는 진다 바둑에서 돌을 잡는다는 것은 매우 기분좋은 일이나 여기서 말하는 돌잡기는 쓸모없는 돌을 잡는 것을 말한다. 돌을 잡고서도 대세를 잃는다는 격언은 그 결과 바둑에 패한 것을 깨달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역으로 상수는 돌을 잘 버린다. 상대방이 돌잡..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7.11.14
호수와 악수는 바로 이웃에 있다 호수와 악수는 바로 이웃에 있다 호수와 악수는 대체로 바로 이웃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서 특히 국지전에서 이런 경우가 흔하다. <당신이 두고 싶다고 생각하는 바로 이웃에 두면 그것이 좋은 경우가 많다>. 기본도1(흑선) 포위된 흑 9점이 달아나는가 아니면 백을 잡는가의 절체절..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7.10.11
끊기를 들여다 보지 말라 끊기를 들여다 보지 말라 호구 이음 등 절대로 끊을 수 없는 곳을 들여다 보아 잇게 만드는 것은 아깝지 않지만, 반대로 끊을 수 있는 곳을 들여다 보아 잇게 만드는 것은 아깝다. 기본도1(흑선) 하변을 두고 싶은데 즉시 흑A에 끊어도 백B로 응하여 큰 타격을 주지 못한다. 어떻게 처리할 ..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7.09.27
끊은 쪽을 취한다 끊은 쪽을 취한다 <끊은 쪽을 취하라>라고 하는데 이것은 2선에서 상대방으로부터 두곳의 끊기가 있어 그 한쪽이 끊겼을 때 취하는 방법을 말한다. 상대방이 끊은 쪽을 단수쳐서 빵때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돌은 한점을 빵때림 함으로써 활기를 띠게 되고 이 가르침의 역행인 반..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7.09.05
날일자의 배(腹)는 나오지 말라 날일자의 배(腹)는 나오지 말라 여기서 '날일자의 배'라는 어감은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날일자는 대체로 약한 모양이다. 그러나 날일자를 하는 측에서 본다면 배로 나와도 아무렇지도 않으며 또한 이에 대한 대책이 있기 때문에 날일자 행마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거기를 나오는 것은 ..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7.06.17
끊는 한 수, 승부처 끊는 한 수, 승부처 끊기 한 수는 실로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상대방의 사활을 좌우하고 궁지에 빠진 자신을 구하였을 때의 기쁨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다. 끊기는 상대의 결함에 메스를 가하는 동시에 이 결함을 주위에서 여러가지로 견제하는 작용도 한다. 끊기가 ..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6.09.01
빵때림 30집, 거북등 60집 빵때림 30집, 거북등 60집 바둑을 배우면 곧 익혀야 할 말이 <빵때림 30집>이다. 그러면 곧 <거북등 60집>의 뜻을 깨닫게 된다. 빵때림의 위력은 절대적이다. 이것을 집수로 계산한다는 것은 어렵고 30집이라는 것은 거창한 표현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40, 50집이라고 하여도 좋은 경우..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6.08.29
유가무가(有家無家)는 불상전 유가무가(有家無家)는 불상전 유가무가(有家無家)는 싸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안 공배가 비어 있는 경우 집없는 돌은 공배를 메우지 않으면 안 되고 그만큼 집이 있는 쪽이 유리하다는 이치가 된다. 그러나 안 공배가 없는 경우에는 집이 없는 것과는 관계없이 수가 긴 쪽이 이긴..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6.08.24
하수의 양붙임 하수의 양붙임 포석의 단계에서는 돌이 떨어져 있어서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돌이 접촉을 시작하게 되면 될 수 있는 한 흩어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두어야 한다. 즉, 나란히 서거나 어깨짚기와 같은 능률보다 돌의 연결에 치중하는 수단이 많아지기 때문에 "양붙임"과 같은 자기의 돌이 ..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6.05.31
공격의 기본은 기대기와 얽힘 공격의 기본은 기대기와 얽힘 돌을 공격하고 있으면 기분은 좋을지 모르나 잘 공격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돌을 추격해서 결국 살게되면 집이 부족하다는 등의 경우를 대부분 경험한다. 그것은 대부분 추격하는 수가 집과는 관계가 없는 행마가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겠지만..... .. 기초공부/바둑격언·명언 201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