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맥(手筋)공부/行馬의妙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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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아래쪽 흑 여섯점은 자체적으로는 살기 힘들지만, 백 또한 귀에서 살 여지가 없다. 흑은 더 나은 삶의 수단을 고려해 보자. 정해도 흑1의 젖힘은 필연. 흑1로 3은 백1로 두어 흑이 안된다. 백2로 젖히면 흑3으로 이어야 하는데, 백4가 교묘하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5의 치중수가 요점이다. 이하 흑11로 젖히기까지 백도 두이 없지만, 백12로 먹여쳐 이 된다. 변화도 흑1로 젖혔을 때 만일 백2로 두면, 흑3으로 되모는 것이 묘수. 백4로 움직이면 흑5로 두어 흑이 한수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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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출처는 . 흑이 사는 수를 찾아보자. 정해도 흑1로 한칸 뛰는 것이 급소, 백은 2의 치중이 유일한 한 수. 이때 흑3으로 잇는 수가 절묘하다. 백4로 젖힐 때 흑5로 이어 後手 한 집을 마련한다. 문제는 귀쪽에서 나머지 한 집을 마련해야 하는데.....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백1은 무용지물. 백3으로 파호할 때 흑4로 안형을 키우면 백5 이하 흑8까지 귀에서 한 집을 마련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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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귀의 흑이 공간은 넓지만 잡혀있는 듯한 백돌이 성가시다. 결과적으로 가 나면 성공이다. 정해도 흑1의 젖힘은 쉽게 이해되며, 백2 때 흑3이 맥점.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백4 때 흑5로 젖히고 백6에 흑7이면 가 된다. 백4로 5에 내려서면 흑4 이어 백이 안된다. 실패도 백2 때 흑3으로 젖혀 잡으러가는 수는 백5의 냉정한 꼬부림으로 흑이 뒷수를 메워 잡으러 가면 백10으로 잇는 수가 있어 흑이 안된다. 결과도(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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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흑 대마가 위기다. 그나마 이용할 거라곤 3선의 흑 한 점뿐인데, 이 부분은 先後의 수순이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종국에 이르러 교묘한 맥점이 숨어있다. 정해도 흑1부터 백6까지는 거의 필연의 수순이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7로 끊는 한 수. 백8로 잡을 수밖에 없을 때, 흑9의 절단이 절묘한 맥이다. 백10에 흑11로 같이 내려서서 하변 백 일단을 잡는다. 실패도 에서 왜 백6까지가 필연의 수순인지는, 그림처럼 흑3 때 백4로 막으면 흑5로 끊고 7의 젖히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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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에 수록된 다소 어려운 문제. 흑이 중앙 쪽에 한 집이 보장되어 있고, 귀의 공간이 넓어 귀에서 선수로 한 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흑은 어떻게 둬야 할까? 정해도 흑1의 마늘모가 맥. 2의 자리가 급소. 백2의 날일자에는 흑3 선수로 막는다. 이하 흑13까지 귀에서 한집을 마련했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15부터 23까지 나머지 한집을 마련한다. 변화도 의 백8로 중앙에 파호하면 이번에는 귀에서 두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흑2부터 흑12까지는 외길순이다. 수순 중 흑10이 요점으로 사는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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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중앙에 포위된 흑▲ 다섯 점을 어떻게 살릴 수 있울까? 정해도 흑1로 먼저 한번 뚫고 나가는 것은 준비 작업이다. 흑3으로 건너붙이고 5에 끊는 것은 당연하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백6으로 몰 수밖에 없으며 흑7, 백8 때 흑9로 내려서는 수가 묘수다. 여기서 백은 두가지 선택이 있다. 정해도 계속 백10으로 이을 수밖에 없는데, 이 때 흑11로 나가 15까지 가 된다. 변화도 흑9 때 만일 백10으로 응하면 흑11이 절묘한 타이밍이다. 백12로 끊지만 흑13으로 먹여치고 흑15로 몰면 백은 석점을 잇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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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A, B 두 곳 중에 백은 반드시 한 곳을 둬야 하기 때문에, 좌하귀 흑 넉점의 처지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사실 흑은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수단이 있기 때문에 자세히 생각해야 한다. 정해도 흑1에 끄는 수가 정답이라는 것은 매우 간단한 것이지만, 그다음의 변화가 중요 포인트다. 백2의 뜀은 필연, 흑3으로 파고들고 5로 먹여치는 것이 상용의 맥. 7로 막고 백8로 젖혀올 때, 흑9의 마늘모가 교묘하다. 백10으로 파호하면 흑11로 를 만든다. 실패도 흑3으로 찌르고 난 뒤 곧바로 흑5에 막는 것은 수순 착오. 이때 백6으로 잇는 수가 냉정하고 교묘하다. 이후 흑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두 을 만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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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흑 대마가 한 뿐이다. 그래서 흑은 귀의 백을 잡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만 한다. 정해도 흑1로 건너붙이는 수단이 상용의 수. 정해도 계속 만약 백5로 2면 흑A로 끊어 간단히 문제가 해결된다. 하지만 백2로 반격해오면 흑3의 치중이 다음 수단이다. 백4 이하 13의 치중까지 백의 이 하나 뿐이다. 이다. 실패도 의 흑3 치중이 정확한 수순. 처럼 흑3을 먼저 이으면 다음 흑5에 치중할 때 백6으로 이을 수 있어 흑은 오히려 스스로 처리하기 어렵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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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흑이 완전히 포위되어 나갈 길도 없고 도 하나 없다. 하지만 백의 결함을 찾아야만 비로소 자신을 구할 수 있다. 에워싼 백의 공배를 주의하면 좋은 수가 나올지도..... 정해도 흑1의 먹여침이 제1보. 백2 다음 흑3 끼움이 정묘하다. 백4로 막으면 5에 끊는다. 백6으로 따낼 때, 흑7로 빠지는 수가 용의주도한 맥점이며, 백8로 젖힐 수밖에 없을 때, 흑9에 다시 먹여치면 백10으로 젖혀 를 결행할 수밖에 없다. 변화도 흑7로 내려설 때 만약 백8로 이으면 흑9의 젖힘이 강수다. 이하 백18까지 백은 귀의 흑을 잡지만, 흑이 19에 내려서면 자신의 꼬리를 떼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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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은 3수, 백은 4수다. 그래서 흑은 중앙 백 다섯 점을 노릴 수밖에 없다. 꼼꼼히 수읽기를 해야, 최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흑1의 빈삼각으로 밀어 올리는 수가 정해. 이 수는 대부분 상상도 못 한 수일 것이다. 백2는 당연하며 흑3으로 치받을 때 흑이 힘을 내기 시작한다. 백4 이하는 외길. 흑은 ▲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백8, 10으로 빠져나갈 때 흑11로 먹여쳐 뒤쪽 백 두 점을 잡아 흑대마를 살린다. 흑1의 장문은 백2로 공배를 메워 이 결과는 흑의 실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