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돌은 왜 흑백(黑白)일까 바둑 돌은 왜 흑백(黑白)일까 색은 색상. 명도. 채도의 3요소로 되어 있다고 한다. 흑과 백은 색상이 없고, 채도도 없으며, 명도 뿐이다. 그래서 다른 유채색과 구별하여 무채색이라 한다. 흑과 백은 모든 색의 명도에 있어서 양극단에 위치하여 원초적인 색 즉, 색의 원조이다. 고대인은 이.. 바둑이야기 2015.07.19
바둑판은 왜 한쪽이 길까 바둑판은 왜 한쪽이 길까 바둑판의 규격은 가로 42cm, 세로 45cm다. 이 규격을 벗어난다고 해서 못둘 것이 없고, 또 이 규격에 mm 단위까지 정확하게 맞춰 제작한다는 것도 현실적이지 못한 일이지만, 위의 규격이 기준 된다는 것쯤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바둑판의 가로 세로 3cm의 차이는 우.. 바둑이야기 2015.07.16
방형(方形) 바둑판과 원형(圓形) 바둑돌 방형(方形) 바둑판과 원형(圓形) 바둑돌 일찌기 공자(孔子)는 역(易)의 본질이 <원형(圓形)과 같이> 심오하여 규명하기 어렵고, 역(易)의 결과가 <방형(方形)과 같이> 선명하여 이해하기 쉽다고 했다. 또다른 사상가는 하늘(天)을 원형(圓形)으로, 땅(地)을 방형(方形)으로 비유했다. .. 바둑이야기 2015.07.12
바둑 10결의 저자 바둑 10결의 저자 이기려고만 든다고 이길 수 있는 게 아니며, 상대의 진영에 들어갈 경우는 완급을 살펴야 하고, 공격을 할 때는 먼저 자신의 약점을 돌아보아야 하며, 돌을 버리더라도 先手가 중요하며,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할 줄 알아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돌을 버림이 상.. 바둑이야기 2015.07.03
사활묘기(死活妙機) 사활묘기(死活妙機) 본인방 수재(秀哉)의 사활문제집인 사활묘기는 1910년에 간행된 작품으로 비교적 최근세의 것임에도 어찌된 일인지 고전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지극히 난해한 문제가 많다. 모두 120문제가 수록되어 있는데, 어떤 것은 20수나 30수가 소요되고 바둑판의 .. 바둑이야기 2015.06.28
방원신법(方圓新法)과 위기신법(圍棋新法) 방원신법(方圓新法)과 위기신법(圍棋新法) 방원신법은 1882년 수보(秀甫)의 저작으로 상, 하 두 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는 맞바둑 모범포석과 수화(秀和)와의 대국보 10국, 수책(秀策)과의 대국보 10국을 상세히 해설해 놓았다. 특징은 기보를 해설하면서 실전상의 마음가짐이나 심리상태.. 바둑이야기 2015.06.24
위기묘전(圍棋妙傳) 위기묘전(圍棋妙傳) 위기묘전은 환암인석(幻庵因碩:11대 井上因碩 1798~1859)의 만년의 걸작품이다. 그때까지의 바둑책은 하나같이 흑1 악수, 2에 둘 것 따위로 간단하게 메모를 하는 정도였는데 환암은 이를 지양하고 자신의 의견을 자세히 밝히면서 병서를 인용하여 재미있게 해설을 하고 .. 바둑이야기 2015.06.18
현람(玄覽) 현람(玄覽) 이 책은 1833년에 간행된 적성인철(赤星因徹)의 기보현람과 1835년에 간행된 수단 50도(手段50圖)를 그 적성인철이 죽은 12년 뒤에 정상수철(井上秀徹 : 丈和의 아들, 12대 정상인석)이 합본하여 발표한 것이다. 기보현람은 사활 12도, 작물(作物) 7도로 되어 있고, 수단 50도는 기보현.. 바둑이야기 2015.06.16
기경중묘(碁經衆妙) 기경중묘(碁經衆妙) 1911년 임원미(林元美)가 저술한 사활문제집. 기경중묘는 4권으로 되어 있다. 제1권은 사는 수, 잡는 수, 치중수, 제2권은 패와 수상전, 제3권은 건너는 수, 연단수, 협공하는 수, 연결하는 수, 끊는 수, 제4권은 해답편으로 되어 있다. 사활문제집으로 현현기경, 발양론과 .. 바둑이야기 2015.06.11
발양론(發陽論) 발양론(發陽論) 발양론은 1713년 일본의 4대 정상인석 도절 명인(四代 井上因碩 道節名人)이 엮은 사활문제집이다. 내용은 사는 수, 잡는 수, 패, 수상전, 축으로 나뉘어 2백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이 발양론 은 당시 정상가(井上家)의 극비중의 비서(秘書)로서 문하생들에게도 함부로 보여.. 바둑이야기 201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