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형 제16형(흑선) 백을 쥔 고수들은 가끔 횡포를 부린다. 상대가 약해 보이면 잡힐 것 같은 돌도 태연하게 손을 빼고 만다. 얕보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백은 흑을 얕잡아 보는 태도이다. 오만불손한 백의 무례함을 사정없이 응징할 수 있어야 한다. 원형도 원래는 백11로 끊지 않고 백A로 보강해..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5.10
제15형 제15형(흑선) 이 상태로 백이 손을 빼고 있다고 하면, 누구나의 눈에도 백이 위험하게 비칠 것이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선수로 다른 곳에 둔 다음, 귀에 손질하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수로 두려던 것이 오히려 후수로 돌아가, 위기를 자초하는 일도 가끔 있다. 선수를 잡은 흑..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5.05
화점/날일자 정석에서 제14형 제14형(백선) 이 형은 실전에 자주 등장한다. 다소 실력이 있는 사람은 이 그림을 보는 즉시, 흑의 날일자 굳힘에 대해 백이 3.三에 침입한 것임을 알 것이다. 백에서 두어 활로를 개척하고 싶은데 주위에 응원군이 없으면 조건없이 살기는 곤란하다. 원형도 흑의 화점 날일자 굳힘에 대해 ..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4.29
제13형 제13형(백선) 백△으로 단수해서 흑▲의 이음수와 교환한 것이 악수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백A로 옆구리붙이는 수가 <제12형>처럼 실패로 끝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보아도 흑은 위태위태한 모양이다. 여기서 백의 수단은 무엇일까? 우선 백△의 단수가 악수인 이유부터 살펴보자. ..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4.19
화점/양걸침 정석에서 제12형 제12형(흑선) 백1, 3을 당하면 흑은 그야말로 위기에 몰린 것이다. 흑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원형도 한쪽은 날일자, 또 한쪽은 두칸높은 걸침이라는 양걸침에서 생긴 것이다. 흑11 다음 백A, 흑B를 교환하고 백C와 D로 호구 잇고, 백E로 걸친 것이 위의 <제12형>이다. 단, 정석은 흑11 다..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4.08
제11형 제11형(흑선) 이것은 <사활문제>로서는 대단히 재미있는 문제이다. 다음 <원형도>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특히 이 모양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수순에 흥미진진한 것이 있다. 흑선으로 백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 원형도 흑이 굳힌 곳에 백1로 침입, 흑2로 응수해서 생긴 것이다. 도..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4.02
제10형 제10형(흑선) 백1로 꼬부려 지킨 장면이다. 지금까지 몇번 비슷한 모양이 나왔기 때문에, 백은 손을 빼지 말고 1 또는 A의 곳을 지켜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백1로 지키는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 흑은 백의 잘못을 어떻게 추궁할 것인가? 원형도 흑2의 눈목자 벌림에 대..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3.26
제9형 제9형(흑선) 이 모양은 백이 손을 빼면 안되는 것으로서 흑이 먼저 두면 수가 나는 모양인데 실전에서 자주 나타난다. 수순의 진행은 <제6형> 참조. 1도(제9형이 나타나는 상황) <제9형>과 같은 모양은 실전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제6형>의 <5도>의 정석 진행 중 ..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3.23
제8형 제8형(흑선) 귀의 흑이 위태위태하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백도 엷은 곳이 있다. 흑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1도(정해) 흑1이 묘수이다. 백A하면 흑B, 또 백C라면 흑D이다.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3.13
제7형 제7형(백선) <제6형>에서는 좌하귀 공방에서 <패>가 생겼다. 흑의 <꽃놀이 패>였다. 그런데 사실 이 문제는 <제6형>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한 것이다. 좌하에서 흑▲으로 졎혔을 때 백A로 응했는데, 다른 좋은 응수가 없었을까? 1도(정해) 백1로 늦추었다면 <패>가 될 .. 기초공부/死活첫걸음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