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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형(흑선)
백1로 꼬부려 지킨 장면이다. 지금까지 몇번 비슷한 모양이 나왔기 때문에, 백은 손을 빼지 말고 1 또는 A의 곳을 지켜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백1로 지키는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 흑은 백의 잘못을 어떻게 추궁할 것인가?
원형도
흑2의 눈목자 벌림에 대해서 백3으로 3. 三에 침입한 이후부터 생겨난 형이다.
1도
<원형도>에서 <제10형>에 이르는 수순이다. 백17로는 A부근에 지키는 것이 온당하다.
2도(정해)
흑1의 치중은 절대 급소. 문제는 다음 수이다. 흑3이 올바르며 흑5까지 <빅>이다. 後手의 <빅>은 흑도 참을 수 없으므로 최후의 끝내기까지 보류해 둘 곳이다.
3도
<2도>의 흑3으로 이렇게 흑3으로 두면 <패>가 되지만, 이것은 백이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4도(실패)
흑3일 때 백4면 무조건 산다. <2도>도 <빅>이므로 백은 그렇게 당황할 것은 없지만, 모처럼 지킨다고 해서 한수를 소비했는데도 아직 수가 난다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5도
백1로 지키는 것이 올바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