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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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형

문제도(흑선) 자주 나타나는 상용의 맥. 이 모양은 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봉쇄하여 모양을 결정짓는 곳이다. 1도(실패) 흑1은 봉쇄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에 초점을 둔 착점이다. 백2로 치받는 수는 A로 젖혀 엷음을 보강하는 급소. 흑3에는 백4로 진출. 백B의 침입도 있어 세차게 공격할 수도 없다. 2도(정해) 흑1의 건너붙임이 상용의 맥. 백2, 4의 단수에 흑5에서 7까지 봉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백4로 7에 뻗어 싸우는 것은 흑A로 백의 무리다. 계속해서..... 3도(계속) 백1로 젖히는 정도. 흑2로 단순하게 뻗는 것이 좋다. 백은 A가 아니라 3의 날일자. 이때 흑4로 따내는 것이 좋은 수순. 백3으로 B에 미는 것은 흑C로 두터움만 더해준다.

예90

문제도(흑선) 어떻게든 바깥 흑 두점을 활용하여 귀의 흑 대마를 구해보자. 정해도(패) 흑1의 일선 붙임이 절묘하다. 넘겨줄 수 없으므로 백2로 는다. 흑3, 백4에 흑5로 젖힌다. 백6으로 따내 결국 가 정해. 변화도(패) 흑3 때 백4로 응하면 흑5가 좋은 수. 백6으로 흑이 살 수 없을 것 같지만, 흑7에 먹여치는 수가 있어 역시 싸움이 된다. 변화도(빅) 흑1 때 백2로 바로 젖혀 단수하면 흑3 이하 백12까지 필연의 수순으로 이 된다. 실패도 흑1에 먼저 두는 것은 타이밍이 아니다. 백2로 흑 한점을 끊는다. 이제사 흑3에 붙이면 백4가 기다리고 있어 흑이 전멸한다.

수근대사전 제132

문제도(흑선) 우변 흑 자체로는 살 수 없는 모양이지만, 백의 취약한 점을 노려 백돌을 잡고 빠져나오고 싶다. 정해도 흑1로 찝는수가 결정타. 백2, 4면 흑5로 끊어서 단수. 흑7 다음 A, B가 맞보기. 변화도 백2, 흑3 다음 백4로 응하면 흑5로 아래쪽에서 끊어 단수한다. 백6은 흑7로 이어 백 6점을 잡는다. 백2로 5에 먼저 이으면 흑4로 그만이다.

제26문

문제도(흑선) 실전에 자주 등장하는 모양이다. 맥에 밝은 사람에게는 상식같은 것이다. 정해도(흑선패) 흑1로 젖혀 단수치는 수는 당연하다. 백2를 기다려 흑3에 건너붙이는 것이 상용의 맥, ㅂ백4, 흑5가 되는 것이 정해다. 한수 늘어진 이지만, 귀의 특수성을 이용하여 사뭇 소소하게나마 수를 내는 방법이다. 참고도1 에서 흑이 기회를 보다가 흑1로 이으면 백2 이하 7까지 가 되지만, 흑에게 부담이 없는 편안한 형태이다. 참고도2 흑▲에 붙였을 때 백1이면 흑2로 나가고 백은 3으로 따내야 한다. 차후 백B면 흑A로 본격적인 가 된다.

34문

문제도(흑선) 실전적인 모양이다. 급소를 잘 찾아 백을 잡아보자. 첫수를 알면 순조롭게 결정될 것이다. 정해도 인 흑1이 급소. 백2로 꼬부리지만 흑3이 선수. 5에서 7까지 안형을 빼앗는다. 백6으로 A면 흑B, 백C, 흑6.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백8에는 흑9에 두어 5궁도. 백8로 9에 먹여치면 흑8로 그만이다. 정해변화도 흑5로 처럼 젖혀도 된다. 흑13까지 백을 잡는다. 정해도 진행 정해도변화 진행

문제7

문제도(흑선) 과 비슷하지만, 맥점이 다르다. 여기서는 어떻게 끝내기를 하는 것일까? 1도(실패) 흑1, 3으로 젖혀 잇는 것은 선수이지만, 백은 6집, 끝내기가 불만이다. 2도(실패) 처럼 흑1로 끊더라도, 이번에는 잘 적용되지 않는다. 백2, 4로 역시 6집이다. 3도(정해) 흑1의 치중이 정해다. 백2로 이을 수밖에 없으며 흑3에 백4로 겨우 집을 내야한다. , 와는 4집 차이가 난다. 진행도

수근대사전 제131

문제도(흑선) 상변 흑 다섯점을 구하는 문제. 중앙 백의 약점을 이용해 흑을 살리는 길 뿐이다. 정해도 흑1로 찝는 수가 백의 모양에 흠을 남기는 맥이다. 백2에는 흑3으로 늘고 백4에 흑5로 끊어 흑 두점을 사석으로 만든다. 흑7까지 의 모양이다. 실패도 백2에 흑3으로 끊는 것은 실패. 백4로 따내면 백의 공배가 많아 흑A에 끊어도 백B에 이으면 아무 것도 없다. 진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