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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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문

문제도(흑선) 이것도 실전에 나올 법한 모양이다. 귀의 급소가 어디일지 생각해 보자. 정해도 첫수는 흑1 뿐이다. 다음 흑3이 급소.백4, 6으로 궁도를 넓혀도 흑7로 추궁한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백8로 이을 때 흑9로 문제가 해결된다. 백10으로 11에 두면 흑10으로 두어 귀의 형태가 되어 결국 백이 잡힌다. 실패도 흑3도 급소지만, 이 경우는 살아 버린다. 같은 이지만 4의 곳이 옳다.

제27문

문제도(흑선) 우선 이목이 집중되는 급소가 있다. 나머지는 순서대로 백의 결함을 추궁해보자. 정해도1 흑1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 절대 급소라 할 수 있다.흑A로 넘어가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고, 백도 이 수를 막지 못하면 눈이 생길 여지가 없기때문에 백B는 당연한데..... 정해도2 백1 때 흑2가 공격의 2탄이다. 백3으로 막으면 흑4, 6으로 마무리 한다. 벡1로 3이나 6에 먼저 둔다면 흑A는 말할 것도 없다. 실패도 흑1로 먼저 따내는 것은 악수다. 백2와 교환하고 흑3에 치중하면 백4로 맛좋게 산다. 이처럼 수순의 효과란 무서운 것이다.

수근대사전 제137

문제도(흑선) 상변 싸움. 흑 넉점이 다소 답답한 모양이지만, 서로 맞끊고 있는 가운데 백 두점을 잡으면 한꺼번에 해결된다. 정해도 흑1의 껴붙임이 급소. 흑을 절단하고 있는 요석인 백 두점은 이걸로 도망칠 수 없다. A, B가 맞보기. 실패도 흑1로 들여다보는 것은 백2로 실패. 흑A로 살아도 백B로 끊겨 흑이 파탄난다. 2의 곳이 급소임을 알 수 있다.

제34제

문제도(흑선) 상변 흑은 건널 수 없기 때문에, 공세적으로 짜낸다면 의외로 부드럽게 풀린다. 정해도(흑선백사) 흑1로 7 또는 A의 마늘모는 백3으로 건널 수 없다. 그래서 흑1, 3으로 귀쪽을 공략하는데 전념한다. 이것이 선수가 되어 백4 때 흑5, 7로 능숙하게 잡는다. 변화도(백사) 흑1 때 백2로 막으면 흑3이 선수. 흑5까지 백이 잡힌다. 실패도(패) 흑1로 젖히는 것은 손해다. 백2로 내려서면 를 면할 수 없다. 흑3에서 백4 이하 10까지 가 된다.

제39문

문제도(흑선) 화점 흑에 백이 삼삼에 들어가서 생긴 모양과 유사하다. 귀랑 변 중에 어느 쪽부터 공격하면 될까? 정해도 흑1의 치중부터. 백2부터 6까지는 필연의 수순. 여기까지 보면 어떤 맥이 떠오르지 않는가?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7, 9를 버림돌로 해서 버리는 소위 의 맥이다. 흑13의 먹여치기도 중요한 수이며 흑15까지의 공격으로 흑승이다. 실패도 흑1, 3으로 변 쪽을 막는 것은 백4까지 백이 산다. 정해도 진행

수근사전 제141

이 문제는 매우 어렵다. 하변 백 대마에 대하여, 흑A가 급소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류의 공격은 백을 살려 줄 수 있다. 고수들도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급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해도 흑1의 건너 붙임이 급소.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만일 백2면 흑3 이하 흑9까지 백이 잡힌다. 참고도 흑1 때 백2로 차단한다면, 흑3, 5가 중요한 맥이다. 백6 때 흑 7에 잇고 이하 11까지 백이 잡힌다. 여기까지의 수순을 읽으려면 반드시 상당한 수읽기가 필요하다 하겠다. 실패도 흑1의 치중이 맥이지만, 백2, 흑3 때 백4로 반발하는 수가 성립하므로 백6까지 흑의 실패.

38문

문제도(흑선) 귀에 단서가 있을 것 같은 모양이다. 잘 연관지어서 살아보자. 정해도 첫수는 흑1의 치중.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백2에 흑3으로 키워 두점을 사석으로 이용한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5에 먹여치는 것이 중요한 수. 흑7, 9로 가 정답이다. 백6으로 9는 흑A로 단수쳐서 흑이 산다. 실패도 흑1의 단수는 백2의 급소를 허용한다. 흑3으로 석점을 잡아도 두 을 만들 수 없다. 흑3으로 6에 막아도 백은 3의 곳에 석점을 이어 흑을 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