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 붙임수 의 마술 문제도 흑의 눈목자에 붙이는 수도 있다. 이것은 이 붙임 수의 일착으로 흑의 귀를 궁색하게 하려는 백의 고등 전술. 잘못하면 흑은 함정에 빠지고만다. [힌트] 백1에 흑이 A로 젖히는 것은 백B로 끌기만해도 좌우가 바빠져서 백의 뜻대로 된다. 그렇다면 흑은 어떻게 ..

크게 부채질하는 눈목자의 대각선 문제도 백2의 2칸 뛰기에 흑1 눈목자로 다가 온 것. 이 흑1은 A의 낮은 2칸 협공 때에도 자주 두어진다. 양쪽이 모두 완성된 정석은 모양이 아주 닮아 있지만 한줄의 차이로 결과는 크게 틀릴 때가 있다. [힌트] 정석에서 백이 외세를 취하고 흑이 실리를 취..

다음 공격을 위한 탄력 문제도 백의 두칸 뛰기에 흑1로 한칸 뛰어 다음의 공격을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두칸 벌리기와 달라서 한칸은 탄력이 있어 그만큼 백의 두칸이 위협 당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므로 백이 여기서 손을 뺀다는 것은 흑의 속임수에 빠진다는 말이다. 백은 어떻게 두..

작은 공작을 도모하는 붙임 수 문제도 백1로 붙이는 수가 있다. 백은 여러가지의 정형을 싫어해서 여기서 이 붙임수로 작은 공작을 도모하여 약간의 이득을 취하려는 것이다. 흑의 응수를 다섯이나 여섯수 앞까지 생각해 보자. [힌트] 귀의 한점과의 연락을 끊겨서는 불리하므로 다음 흑..

봉쇄 당해서는 곤란하다. 문제도 흑▲의 협공에 대해 백1로 뛰어 흑2로 교환함은 흑에게 실리를 주어 이 교환만으로는 백의 손해지만 그 대신 백은 3으로(A, B점도 있다) 흑을 협공함으로써 그 보상을 얻게된다. 그래서 흑은 4로 날일자가 상용 수단이며 백이 방심하면 C에 붙여 백을 봉쇄하..

고급 사석 작전 문제도 협공 당한 한점은 그대로 두고, 백1로 역협공하고 흑2에 백3, 5로 끼워둔 것은 이 석점을 사석으로 하여 외세를 꾀하려는 고급의 속임수이다. 여기서 흑6으로 끈 것은 당연한 것 같지만 이때문에 흑이 나빠졌다는 결론이다. 왜일까? 1도(정해) 백1의 끊음이 맥으로 흑..

유혹 문제도 소목에서 날일자로 걸쳐 온 돌을 한칸 협공했을 때 백2로 날일자로 씌워 오면, 흑3으로 A로 나와 끊는 정석도 있다. 그러면 H까지 두는 정석도 있으나 본제와 같이 흑3으로 두는 유명한 함정수도 있다. 마치 <자, 끊어 주세요>하고 유혹하는 꼴인데 여기에 대해 백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