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문 문제도(흑선) 귀에 아직 맛이 남아 있다. 흑이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최선일까? 백의 응수여하에 따라 바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 수도 있을까? 1도(속수) 흑1로 궁도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안이한 생각. 아무 것도 안된다. 2도(무모) 흑1로 두고 백2, 4 때 흑5로 두는 것은 백A로 두면 <패>..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12.18
49문 문제도(흑선) 얼핏 보면 백진이 견고하여 수단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흑▲ 두 점의 아직은 숨을 쉬고 있다. 방법을 찾아보자. 1도(참고1) 흑1로 이으면 뭔가 될 듯하다. 백2면 흑3에 마늘모하여 활력을 불어넣는다. 백2로 A에 두는 것은 흑B, 백C, 흑D, 백2, 흑E, 백F, 흑G로 안된다. 2도(..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12.05
48문 문제도(백선) 반상에서 잡히지 않은 돌은 언제나 살아있다. 막힌 혈맥은 짚어서 뚫고, 통하는 혈맥은 짚어서 차단한다. 이 모양의 혈맥은 어디일까? 1도(혈맥) 백1이 혈맥으로 형태상 급소. 흑2면 백3이 1의 끼움수와 연동한 조임수로 묘수다. 2도(결과) <1도>에 이어 흑이 4로 받으면 백5...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11.23
47문 문제도(흑선) 근거를 확보하지 못하면 계속 추궁당할 뿐 아니라 주도권이 백에게 넘어간다. 흑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도(생불여사) 흑1, 3으로 귀를 살리는 것은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 위쪽 흑 일단이 부평초가 되어 패색이 짙어진다. 2도(미흡) 이 그림을 예상했다면 다소 미흡하다. ..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11.07
46문 문제도(흑선) 백△에 의해 흑 다섯 점의 거동이 불편하게 되었다. 요석이므로 버릴 수도 없다. 어떻게 타개해야 할까? 1도(무책) 흑1로 젖히는 수가 우선 눈에 보이지만 백2 다음 후속수단이 없다. 백은 A와 B를 맞보기 한다. 2도(실패) 흑1로 아래붙임하고 흑3으로 치받는 수가 있을 법하나 ..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10.29
45문 문제도(흑선) 흑▲을 끌어내는 방법은 없을까. 단순한 끝내기만으로는 불만이다. 어렵지 않은 수읽기 문제다. 1도(함정) 흑1, 3을 선수하고 5로 뛰어 탈출. 그러나 백6의 끼움수가 기다리고 있어 탈출 불가. 2도(연단수) 흑1, 백2 다음 흑3으로 젖혀 백4를 유도하여 흑5로 달아날 수 있을 듯하..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10.22
44문 문제도(백선) 왼쪽 백 넉 점을 오른쪽과 연결하는 수가 있을까? 간단하게 생각하면 실패하기 쉽다. 힌트는 사석작전이다. 1도(실패) 보통 백1의 날일자로 연결하고자 하는 수가 제1감이다. 그러나 흑2로 건너붙이고 백3 때 흑4면 간단히 차단당한다. 2도(정해) 백1로 끼우는 수가 맥점이다. ..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09.13
43문 문제도(흑선) 하변 흑이 지리멸렬 상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백도 어딘가 찜찜한 느낌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흑이 왼쪽과 연계시키면 수단이 보일 듯하다. 단, 수순의 묘를 요한다. 1도(맥점) 흑1의 일선으로 한칸 뛰는 수를 첫눈에 찾았다면 고수다. 뒤늦게 옳거니 하면서 이후..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09.01
42문 문제도(흑선) 포위된 흑 두점이 죽지 않은 채 아직 숨을 쉬고 있지만 손을 쓰기가 쉽지 않다. 힌트는 백의 자충 유도. 1도(맥점) 흑1로 젖혀 백2 때 흑3으로 끊는 것이 이 모양에서의 맥. 2도(계속) 흑▲으로 끊었을 때 백1로 단수하면 흑 2, 4, 6으로 죄어 대성공. 이는 흑의 주문. 따라서 백1은 ..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08.26
41문 문제도(흑선) 포위된 흑 다섯 점을 구할 방법은 없을까. 실전이라면 포기하기 쉽상인 모양이다. 1도(속수) 흑1, 3으로 저항하여 백6 때 흑7로 궁도를 넓히고 백A면 흑B의 <패>로 버틸 수는 있다. 그러나 흑1, 3은 속수로서 오른쪽 흑이 다칠 염려가 많다. 2도(맥) 가만히 흑1로 먼저 끊어두.. 맥(手筋)공부/묘수와속수 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