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흑선) 백의 뒷맛이 고약한 형태이다. 흑은 이 백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과연 급소는? 1도(손실) 흑1로 뻗으면 백2. A의 끊기는 단점은 보강되지만 맛을 없애버려 실패다. 상당한 손실이다. 2도(맥점) 흑1이 형태상의 급소다. 그러나 백6까지의 결과는 흑 두점이 끊겨 재미없다. 흑3..

문제도(흑선) 백△으로 급소를 가격해온 장면. 흑이 살 수 있을까? 힌트는 <좌우동형은 중앙이 급소>. 1도(좌우동형의 중앙) 흑1을 찾아내었다면 일단 합격이다. 2도(수순) 흑▲ 때 백1로 막으면 흑2로 밀고 이하 12까지 살 수 있다. 두점을 떼인 손해는 크지만, 애초에 그 정도는 각오해..

문제도(흑선) 백의 실리가 상당해 보이지만 귀에 맛이 남아 있다. 어떤 수단이 있을까? 정확하게 맥을 짚으면 재미있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1도(무책)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이 흑1, 3으로 궁도를 넓히는 수단일 것이다. 하지만 백2, 4에 살 수가 없다. 2도(속수) 흑3, 5로 단점을 만든 다음 7, ..

문제도(흑선) 백집이 이대로 굳는다면 20집 이상이 확실하다. 서둘러 수를 낼 필요가 있다. 결과는 <패> 1도(실패1) 귀의 <3.三>인 흑1이 맥점으로 보이기 쉽지만, 백2가 침착한 호착으로 수가 나지 않는다. 2도(실패2) 흑1, 3, 5로 우직하게 비집는 것은 무지하다. 단점이 많은 것 같지..

문제도(흑선) 얼핏 보아 백이 모양을 제대로 갖춘듯 하지만 의외로 헛점이 있다. 그 맥을 짚어 들뜨게 해보자. 1도(맥점) 흑1로 붙이는 것이 맥점. 백은 2로 물러설 수밖에 없는데 그때 흑3이면 백이 뿌리없는 돌이 된다. 2도(반발 불가) 흑1 때 백2로 반발하는 수는 없다. 흑3에 A, B가 맞보기..

문제도(백선) 흑▲으로 강력하게 젖힌 장면인데 귀의 백을 수습하려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위쪽 백 석 점이 다칠 우려가 있다. 양쪽을 동시에 해결할 묘안이 없을까? 1도(무책임) 백1, 3으로 끊어 잡는 것은 흑이 바라던 것으로 손실이 크다. 2도(축) 백1로 끊어 흑2를 강요하고 3에 이으면 흑..

문제도(흑선) 왼쪽 흑의 자세에 끊길 단점이 두 군데나 있다. 백의 약점을 어떻게 추궁해야 할까. 1도(정해) 흑1, 백2를 교환한 다음 흑3에 내려서는 수가 맥. 백4 때 흑5로 잇는다. 2도(백 무리) <1도>의 백4로 그림처럼 백1로 차단하면 흑2, 4로 연단수가 된다. 3도(손해) 흑1로 먼저 내려서..

문제도(흑선) 하변 흑 일단이 거의 가사 상태이다. 그러나 백의 포위망에 약점이 있어 해볼만 하다. 1도(맥점) 흑1에 백2는 반드시 잡자는 수. 이에 흑3으로 끼우는 수가 맥점. 2도(계속) 백4로 몰면 흑5로 내려선다. 3도(계속) 백6으로 이을 때 흑7, 9로 좌우 흑이 연결된다. 따라서 당초 흑▲ ..

문제도(흑선) 귀의 흑은 5궁으로 잡힌 모양이다. <패>를 내는 수가 남아 있지만 그렇게 간단할까. 1도(오산) 흑1, 3, 5, 7이면 A의 약점 때문에 간단히 <패>가 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2도(저항) <1도>의 흑5로 <본도>의 흑1로 먹여칠 때 백이 A로 따내지 않고 2로 ..

문제도(백선) 귀의 백은 쉽게 잡히지 않겠지만 여러모로 활용당할 것이므로 보완을 요하는 장면이다.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강구하라. 1도(활용당한다) 백1로 젖히면 좋을 듯 하나 흑2로 저항하는 수가 있다. 백3에는 흑4. 다음 백A면 흑B. 2도(맥같지만) 백1로 껴붙이는 수가 맥같지만 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