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도모한다. 삶을 도모한다. 제8형(백선) 백1의 <치중>은 기이한 느낌을 주는지 모르지만, 오른쪽 백△과 관련한 수법이며, 물론 성립하는 수이다. 이것에 대해 흑은 2로 위쪽을, 그리고 4로 오른쪽을 강하게 막아왔다. 백은 다음에 어떻게 두어야 할 것인가? 1도(최악의 수) 백1로 기는 것은 최악의 ..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9.02
난국을 수습한다. 난국을 수습한다. 제7형(흑선) 백의 세력권 안에 들어있는 흑 석점이 아무래도 위태로운 느낌이다. 서두르게 움직이면 공격을 받아 커다란 희생을 강요당할 것이 뻔하다. 흑은 이곳을 어떻게 수습하면 좋을까? 1도(상용의 맥) 상대의 세력권에서는, 무엇보다도 우선 빨리 수습한다는 방침..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8.18
나의 돌을 잇는다. 나의 돌을 잇는다. 제6형(흑선) 백1, 3으로 귀의 흑을 잡으러 왔다. 물론 귀에서 두집을 내고 살 여지는 없다. 그러나 백1로 마늘모한 두점도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그 약점을 찌르면 좌우를 연결할 수 있다. 흑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어야할 것인가? 1도(속수) 이런 모양의 경우, 무턱대고 흑1,..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8.15
선수를 잡는다. 선수(先手)를 잡는다. 제5형(백선) 흑1, 3으로 붙여막는 것은 견고한 수단이지만, 흑▲이 소목에 있을 때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 수이다. 그것은 어쨌든, 흑의 의도는 백A, 또는 백B로 잇도록 강요하고서 선수를 잡으려는 것이다. 백도 A나 B로 응수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때로는 상대방이 세..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8.07
상대의 실리(집)를 <삭감>한다 상대의 실리(집)를 <삭감>한다 제4형(흑선) <사석>은 끝내기의 수단으로 흔히 쓰인다. 예를 들면 흑1과 백2의 교환이 그것. 이것은 얼핏 보기에는 흑이 손해인 것 같지만 흑으로서는 깊은 꿍꿍이가 있어서 교환을 한 것이다. 흑은 이 한점을 <사석>으로 활용해서 백집을 크게 삭..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8.06
실리를 지킨다. 실리를 지킨다. 제3형(흑선) 백1의 <3.三 침입>과 같은 수는 하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수이다. 특히나 윗그림의 상황은 흑이 완전히 백의 포위망 속에 들어있어, 자칫 응수를 잘못하면 흑은 그대로 파멸이다. 흑은 어떻게 응수하면 좋을까? 1도(속수) 이 모양에서 먼저 흑3으로 막는 사람..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8.05
적의 돌을 잡는다. 적의 돌을 잡는다. 제2형(흑선) 귀에 가끔 나타나는 모양이다. 여기서 잠자코 흑A로 막으면 백B로 이어 백은 5수, 흑은 4수가 되어 흑이 수가 모자란다. 그렇다면 <사석작전>을 취하는 길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백의 수를 2수 이하로 줄이느냐 하는데 있다. 1도(정..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8.02
외세를 얻는다. 외세를 얻는다. 제1형(흑선) <사석>중에서도 가장 이용도가 높은 것은 <벽>이나 <두터움>을 쌓는 <사석>이다. 물론 <벽>이나 <두터움>은 집이 아니지만, 뒷날에는 반드시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 준다. 다시 말해서 두텁게 둔다는 것이 승리의 첫걸음이다. 윗그림이 ..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8.01
사석(捨石)의 목적/ 사석의 의의 사석(捨石)의 목적/ 사석의 의의 초보자와 유단자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수를 읽는 힘에 차이가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밖에 시야(視野)의 넓이를 들 수 있다. 바둑을 갓 배운 사람은 한점이라도 결코 버리려고 하지 않는다. 단수당한 돌은 전부 도망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커질대.. 기초공부/사석작전 201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