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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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문

문제도(흑선) 아래쪽 흑 여섯점은 자체적으로는 살기 힘들지만, 백 또한 귀에서 살 여지가 없다. 흑은 더 나은 삶의 수단을 고려해 보자. 정해도 흑1의 젖힘은 필연. 흑1로 3은 백1로 두어 흑이 안된다. 백2로 젖히면 흑3으로 이어야 하는데, 백4가 교묘하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5의 치중수가 요점이다. 이하 흑11로 젖히기까지 백도 두이 없지만, 백12로 먹여쳐 이 된다. 변화도 흑1로 젖혔을 때 만일 백2로 두면, 흑3으로 되모는 것이 묘수. 백4로 움직이면 흑5로 두어 흑이 한수 빠르다.

문제52

문제도(흑선) 우상변 공방에서 백을 압박하는 흑의 일격은? 정해도 흑1의 빈삼각 우형이 묘수. 백2로 뛰면 흑3으로 붙여 A와 B를 맞보기한다. 변화도 흑1 때 백2로 귀를 잡으면 흑3, 5의 장문으로 백 넉점은 움직일 수 없다. 실패도 흑1이 상용의 수법이지만 백2에 흑3. 백4, 6으로 나와 끊으면 10까지 외길순. 그리고 흑은 11로 잇지 않을 수 없다. 이때 백은 12로 귀를 잡고 흑13으로 나오면 16까지 가뿐하게 처리한다.

예77

문제도(흑선) 외곽의 흑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흑 두점의 생사가 좌우된다. 정해도 흑1의 코붙임이 요착.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백2로 안쪽에서 젖히면 흑3으로 끊고 9로 젖혀 귀살이가 가능하다. 변화도 백2로 바깥으로 젖히면 흑3으로 늘고, 흑7까지 백의 무리. 참고도1 백의 입장이라면 백6으로 귀쪽에 늘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도2 흑1, 3은 속수. 백2로 잇고 4로 젖힌 다음 백10의 치중까지 흑은 전멸한다.

수근대사전 제112형

문제도(흑선) 백에 포위된 흑 석점을 구해보자. 흑을 절단하고 있는 백돌의 공배 메움을 추궁해서 해결한다. 정해도 흑1의 껴붙임이 백을 공배메움으로 몰고가는 맥. 백2, 4로 한점을 잡을 때 흑5로 단수해서 백 석점은 . 변화도 백2의 이음은 흑3으로 백의 뿌리를 절단한다. 백4에는 흑5로 늘어 백의 자충을 유도한다. 백4로 5는 흑4에 잇는다.

상급 59문

문제도(백선) 흑에게도 의외로 버티는 수가 있어 그냥 잡기는 힘들다. 가 되면 성공. 변화도1 백1의 치중이 급소. 만일 흑2로 이어준다면 백3으로 흑을 잡는다. 정해도(흑의 최강의 저항) 백1에 흑2로 끊어 후절수의 맥점을 노리는 수이다. 백7까지는 절대.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이후 흑1이 최선. 흑3으로 후절수와 관련해서 가 된다. 참고도(백선흑사) 수순 중 백7로 흑 석점을 따냈을 때 흑이 를 하지 않고 흑1로 혼자만의 수읽기로 후절수를 노렸다면 백2의 치중부터 8까지 흑은 살 수가 없다. 재미있는 문제다.

치중의 맥16

문제도(흑선) 백△으로 젖혀 삶을 모색하려고 한다. 흑이 백 전체를 잡을 수 없을까? 1도(실패) 당연해 보이는 흑1, 3은 잘못이다. 백4까지 귀는 완생이다. 2도(정해) 흑1의 치중이 필살의 일격이다. 백은 2로 이을 수 밖에 없으며, 흑3으로 끊고 5로 끊은 다음 백12까지 소위 로 키워 버린다. 계속해서..... 3도(계속) 흑1로 먹여쳐 백 전체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