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판정의 기준이 되는 다음 한수는?

착수판정의 기준이 되는 다음 한수는?

문제도(흑선)

  흑▲에 두었을 때 백△으로 받아준 장면이다. 다음 한수를 어떻게 둘 것인가? 상변 백도 크지만 우변에서 하변에 걸친 흑의 모양도 매우 커질 가능성을 작고 있다.

정해도

  정해는 흑1. 이 경우 백2가 응수의 한 형. 흑3으로 잇는다. 이하 백4에서 흑9까지 예상되나 쌍방의 모양을 비교하면 흑이 좋아보인다. 상변의 백은 확정지가 되었으나 흑의 대모양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해 변화도

  흑1에 백2로 끼워서 4로 잇는 수도 있다. 흑은 백의 동정을 간파, 5로 크게 모양을 구축한다.

  백이 흑1에 손빼면 흑A, 백4, 흑B로 약 20집을 얻기에 백은 손을 빽 수가 없다.

실패도1

  흑1을 선택하면 백2로 뛰어나와 흑▲이 고립될 뿐 아니라 <정해도>와 달리 역전 당한 꼴이 된다.

실패도2

  저ㅣ변을 지킬 작정으로 흑1은 무모한 수. 백2로 뛰고 흑3에는 백4로 하변족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백4의 곳은 흑이 두어야 할 요소.

  그리고 흑1이 무모하다는 것은 백A에 뛰어들면 이하 알파뱃순으로 백G까지 처리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