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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형(백선)
백△으로 단수해서 흑▲의 이음수와 교환한 것이 악수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백A로 옆구리붙이는 수가 <제12형>처럼 실패로 끝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보아도 흑은 위태위태한 모양이다. 여기서 백의 수단은 무엇일까?
우선 백△의 단수가 악수인 이유부터 살펴보자.
만약 이 수를 두지않고 보류하면.....
1도
이 그림은 <제12형>의 <1도>에서 흑4를 제외한 형인데, 여기서 백1로 옆구리에 붙이고 3, 5로 넘어가 귀의 흑집을 파괴할 수가 있다.
이 그림에서는 백4로 끊는 수가 있어 <2도>의 흑1과 같은 <배붙임수>가 성립하지 않는 것이다. 즉, 흑4로 흑A의 곳을 두면 백4로 흑은 망하고 만다.
2도(정해)
백1이 급소. 흑2로 백을 넘지 못하게 막으면 백3으로 젖혀 5로 끊는 맥이 날카로운 수이다. 흑6으로 따내게 한 다음.....
3도(계속)
백7에서 9로 단수한다. 백9로 10의 곳에 두면 <패>가 되지만, 백은 <패>로 만들 필요가 없다. 백11, 흑12에 백13으로 흑은 무조건 죽는 형이 된다.
4도(실패)
<3도>는 백13의 <오궁도화>로 만들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그림처럼 백1로 단수하면 흑2로 차단당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이 다음 백A라면 흑B이다.
5도(변화)
흑2도 생각할 수 있지만 백3으로 치받는 수가 있어 역시 실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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