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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제/철벽攻防

선수를 잡기 위한 노력

kimdong 2014. 12.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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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백선)

  백1, 3 때 흑4로 늦춘 것은 선수를 잡고자 할 때 유력한 수이다. 이후 백은 어떤 방법으로 형태를 정비하는 것이 최선일까?












1도(정답)

  흑1 때 백2의 마늘모가 안정된 탄력적인 응수법이다. 흑은 다른 곳에 큰 고싱 있다면 이곳을 방치하고 손을 뺄 수도 있다.




2도(후속수단)

  흑이 응수한다면 2의 마늘모로 붙이는 것이 좋다. 8까지 서로가 불만 없는 결말이다.




3도(흑의 약점)

  백1 때 흑2로 늦춘다면 백3, 4를 선수해서 A의 약점을 만드는 것이 좋다.




4도(흑의 손뺌)

  백△ 때 흑은 손을 뺄 수도 있다. 흑이 손을 빼면 백은 기회를 봐서 1, 3으로 끊는 것이 노림이다.




5도(백, 불만)

  백1은 2로 막는 자세가 두터워 좋지 않다. 




6도(흑의 활용수)

  <5도> 이후 흑은 A, B, C, D등이 모두 선수가 된다. 그러므로 <5도>의 백1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좋지 않다.




7도(날일자)

  백1의 날일자도 생각할 수 있다. 2, 3 교환 후 흑4로 막는 것이 좋은 수다. 이후 백은 자충이 되는 약점을 신경써야 한다.




8도(흑, 두터움)

  흑1에 백은 1, 4로 보강해야 한다. 흑은 5로 뻗는 것이 후일을 기약하는 두터운 응수법이다. 이후 흑은 A로 막는 것이 선수가 된다.




9도(흑의 변화)

  백1 때 흑2로 젖혀 8까지 하변의 두점을 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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