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기초공부/死活첫걸음

kimdong 2015. 8. 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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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빅>이라 해도 가치가 다른 결과가 괸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만약 죽을 것 같은 돌이라면 <빅>이 되어 다행이라고 안심할 것이다. 또 거의 종반에 이르러 모처럼 <집>으로 굳어졌으리라 생각했던 곳이 상대방에게 수를 허용해서 <빅>이 되고 말아, 죽지는 않았지만 집이 제로가 되는 경우도 있다.



기본형(흑선)

  흑이 위기다. 무언가 구출 수단은 없겠는가?



1도

  흑1로 꼬부려서 <빅>이 된다. <집>은 하나도 없지만, 죽음을 면했다는 것만으로도 흑은 다행이다.



2도

  백1을 당하면 <다섯집의 치중수:오궁도화>로 흑은 죽는다. 바깥 공배가 완전히 메워지면 백A하여 그만이다.



유제1(흑선)

  거의 끝내기가 끝나는 단계라면.....



정해도

  먼저 흑1로 치중한다. 백2 이하 5까지 <빅>이 되는데, 백은 7집 손해. 따라서 백은 1의 곳에 가일수를 해서 지켜야 했다.



참고도

  A의 공배가 비어있으면 백1이 성립한다.



유제2(백선)

  백은 상당히 <궁도>가 넓지만, 넓기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정해도

  백1로 최대한 넓히는 것이 올바르다. 백5까지 간신히 <빅>으로 만들었다.



변화도

  흑2, 4는 5까지 오히려 백을 살려주게 되어 흑의 실패다.



유제3(백선)

  귀의 흑이 모양을 정비하지 못한 약점을 추궁해야 한다.



정해도

  백1 이하 흑6까지 빅이 되는 것이 정해이다. 그런데.....



참고도

  흑2로 응수를 잘못하면 백3의 한 수에 의해 흑은 전멸을 당한다.



유제4

  흑이 사는 수는?



정해도

  흑1로 내려서서 궁도를 넓히는 것이 올바르다. 백2면 흑3으로 막아 결국 백4의 <빅>으로 산다.



실패도

  흑1로 내려서면 안된다. 백2, 4를 당하면 간단히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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