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기경중묘/수상전

수상전14

kimdong 2018. 6. 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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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백선)

  이대로 좌상귀 전체가 흑집으로 굳어져 버린다면 백은 참을 수 없다.














1도(정해)

  백1이 정해로 당연한 수. 바둑 격언에 <두 점으로 키워서 버려라>는 작전이다.



2도(정해 계속)

  백△에 흑1의 단수로 모는 한 수이며 이때 백2로 내려선다. 수상전은 바깥수부터 조이는게 원칙이므로 흑3으로 메운다. 이때 백4로 치받아 흑5로 두 점을 따내게 강요한다.



3도(계속)

  백6으로 먹여친다. 흑A해도 백B로 백이 한 수 이긴다.



4도(참고)

  참고로 흑1로 젖혀 백이 살지 못하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수는 대단히 큰 수. 백이 A 부근에 응하면 흑은 선수로 좌상귀를 지킨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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