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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2
기본형
백으로부터 당할 선수 젖혀이음을 선수로 방지하려는 것이 흑1의 젖힘이다. 끝내기의 맥으로서 상식화된 수단이다. <기본형>의 흑1을 두지 않으면.....
1도(선수 끝내기)
백은 1로 젖히고 3으로 이어 선수 끝내기를 할 것이다. 이것이 싫다고.....
2도(후수를 두번씩이나)
흑1로 내리면 되지만 연구부족. 백은 당연히 손을 뺄 것이다. 흑3, 5로 건너가는 끝내기는 있지만 이 또한 후수. 즉 흑은 두번이나 후수를 두었다. 끝내기에서 연속으로 후수를 두었다가는 바둑도 지기 마련이다.
3도(맥)
흑1에 대해서는 백2로 따낼 수 밖에 없다. 백2를 손빼면 흑2로 잡혀버리니 어쩔 수 없다. 이어서.....
4도(선수)
초급자에게는 조금 어려운 수에 해당하지만 흑3부터 두는 것이다. 백4에는 흑5로 결정지어 버린다. 이 결과는 <1도>와 비교할 때 두집의 차이가 생긴다. 선수로 두집을 번다는 것은 끝내기 단계에서는 여간 큰 것이 아니다. 백집은 <1도>와 차이가 없다.
5도(큰 이득)
흑1에 백이 손을 빼면 백의 선수이긴 하지만 흑3으로 건너가면서 단수하는 것은 큰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