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맥(手筋)공부/맥ABC

선수1

kimdong 2018. 5.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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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1


기본형

  귀를 이대로 방치해 두었다가는 백A나 B의 노림수가 있어서 곤란하다. 그래서 흑1로 젖혀 선수를 취하는 동시에 고약한 뒷맛을 없애려 하는데.....






1도(고약함)

  백1로 되모는 맥은 끝내기로도 크지만 흑의 안형을 빼앗고 있다. 이런 백1, 3이 싫어서.....



2도(후수)

  흑1로 따내면 좋지만 완전한 후수.



3도(선수지만)

  흑1로 젖히는 것이 능동적인 손질 요령이다. 백2로 이어준다면 선수로 A의 고약한 뒷맛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백2는 책략이 없는 수. 그래서.....



4도(후수)

  흑1에는 백2로 막을 것이다. 여기서 무심코 흑3으로 이어서는 안된다. 백4에 흑5를 생략할 수 없기에 역시 흑의 후수. 흑3으로.....



5도(역시 후수)

  흑1로 따내는 것은 백2에 흑3으로 막지 않을 수 없어 역시 후수. 선수를 잡는 맥은.....



6도(선수)

  흑1로 끄는 수가 맥이다. A로 끊는 수가 남아 있으므로 백은 2로 따낼 수 밖에 없다. 이것으로 백으로부터는 <1도>의 노림수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흑은 선수를 빼는데 성공이다.

  <3도>의 1로 젖히고 <6도>의 1로 뻗는 맥은 실전에 자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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