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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수1
기본형
귀의 수상전에서 두수, 세수로 흑이 도저히 이길 것 같지 않지만 잡혀있는 흑▲을 이용하여 흑1로 젖히면 일거에 역전 가능하다.
1도
알지 못하면 절대 두지 못할 맥점의 본보기의 한가지다. 흑1로 젖히고 백2로 단수할 때 흑3으로 이으면 그만. 흑▲이 작용하여 백A에 둘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충수를 이용한 맥의 효과이다.
2도(수 부족)
<1도>의 맥점을 알지 못한다면 흑1, 3 따위만 머리에 떠오를 것이고 그렇게 두면 백4로 내려가 이 수상전에 진다. 이번에는 반대로 흑이 자충수로 인하여 흑A로 둘 수 없기 때문이다.
3도(역시 수 부족)
흑1로 내려서는 것도 하나의 맥이지만 이 경우에는 잘못 짚은 맥. 백2로 역시 수상전에 진다. 백2로 잘못하여 A에 두면 <1도>와 같은 결과가 된다. 결국 2의 자리가 쌍방 급소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