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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공부/死活첫걸음

2의 一 (1)

kimdong 2015. 9. 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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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一 (1)


  상대방이 급소에 치중해서 잡는 수는 <사활문제>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된다. 그리고 그 급소의 하나가 제1선과 제2선의 교차점인 <2의 一>의 곳이다.



기본형(흑선)

  얼핏 보아도 흑은 엉성한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속단해서 방치하면 안된다. 급소만 정확히 찾아내면 살 수가 있다.



1도

  흑1로 <2의 一>의 곳을 두어 산다. 백이 만약 2로 들여다 보면 흑3으로 내려선다.



2도

  같은 <2의 一>이라도 흑1로 두어서는 백2의 치중수를 당해 전멸이다. 흑3, 5해도 헛된 노력이다.


유제1(백선)

  기본형과 닮았지만 결과는 다르다.



정해도

  백1의 <2의 一>이 급소이다. 흑2, 4로 궁도를 넓혀도 백3, 5를 당해 9까지 전멸이다.



변화도

  <정해도>의 흑4로 1에 내려선다면 백2, 4로 그만이다.



유제2(백선)

  이런 모양을 하고 있어도 무조건 산다.



정해도

  백1의 <치중수>로 무조건 삶이다. 잘해야 흑2인데 백3으로 차단해서 무조건 산다.



실패도

  백1로 꼬부리게 되면 흑2의 <2의 一> 급소를 당해 백3, 5로 패를 만드는 수밖에 없다.



유제3(백선)

  아무렇게 두어도 좋을것 같지만.....



정해도

  상당히 넓어 보이지만, 백이 무조건 사는 수는 백1 뿐이다. 흑A라면 백B.



실패도

  만일 백1로 궁도를 넓히는 것은 흑2 이하 8까지 패가 된다. 수순 중 백7로 A는 흑8, 백B, 흑C로 끝내기 패다.



유제4(흑선)

  제1착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나 그 다음의 변화는?



정해도

  흑1의 <2의 一>의 급소로 산다.백2로 치중하면 3이 중요한 한수이다. 백4, 6으로 <파호>하지만 7로 그만이다.



실패도

  정해도의 흑3으로 그림의 흑1로 두면 안된다. 6까지 옥집이 되어 한 <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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