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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날일자
<날일자>의 맥은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 "공격은 날일자"라는 격언처럼, 상대방을 공격할 때는 <날일자>의 맥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기본도
흑1의 <날일자>는 공격은 아니다. 흑1로 위의 흑 석점을 무사히 아래쪽 흑과 연락을 취하게 된다.
1도
만약 속되게 흑1로 단수하면, 백2, 4의 <패>로 저항하므로 좋지 않다. 흑도 한점 잇는 것은 아프므로 팻감에 자신이 있으면 흑A로 끊어 <패>싸움을 시작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흑이 <패>를 해소시키려면 백에게 다른 곳을 두수나 두도록 허용하는 결과가 되므로 <기본도>의 흑1에 비해 너무나 졸렬한 것이다. 계속해서.....
2도
<패>에 자신이 없어서 만약 흑5로 이으면 백도 6으로 잇고 이하 12까지 아래쪽 흑집에 뚫고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흑은 A의 곳을 다시 한수를 소비해서 지켜야만 정수(正手)가 된다.
이렇게 될 바에는 흑도 5의 곳을 잇지 말고 위쪽 흑B로 달려서 삶을 꾀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아니면 흑 다섯점을 깨끗이 버릴 작정을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3도
무조건으로 연락되는 과정을 살펴보자. 만약 백2로 이으면 흑3으로 넘어가며, 또 백2로 3의 곳을 차단하면 흑2로 끊겨 오히려 흑을 차단한 백 두점이 먼저 잡히고 만다. 그런데 흑1에 대해서 백A로 건너붙이는 묘수가 있을 것 같지만, 이 경우는 흑B로 차단당해 아무것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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