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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백선)
프로 실전에서 나온 형태다. 하변 흑 세력을 어떻게 삭감할 것인가가 초점인데, 가장 효과적인 곳은?
정해도(귀붙임)
백1로 붙여 흑의 응수를 타진하는 것이 상용의 행마법이다. 백3으로 끊는 것이 타개의 맥점. 계속해서 9까지 백의 성공이다.
변화도(가볍게 처리)
백1 때 흑이 안쪽에서 젖히면 백3을 선수한 다음 백5로 한칸 뛰는 것이 좋은 행마법이다. 이처럼 적의 세력 안에서는 가볍게 행마하는 것이다.
실패도(무책)
백1은 책략이 없는 수다. 흑2가 백의 근거를 뺏는 급소. 백은 중앙으로 정처없이 떠나야 한다.
실패도2(백, 손해)
백1로 어깨짚으면 쉽게 형태를 갖출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상대를 굳혀주므로 찬성할 수 없는 삭감수이다. 흑은 A의 약점이 없어진 만큼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