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기경중묘/사는 수

사는 수35

kimdong 2019. 4. 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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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백선)

  백 다섯점을 살리는 문제.













1도(정해)

  백1로 두점으로 키워 버리는 수는 상식적인 수단인데, 흑2 때 백3으로 한번 더 내려서는 것이 교묘하다.



2도(계속)

  백△ 때 흑1이면 백2가 흑의 공배 메움을 유도하는 멋진 수. 흑3일 때 백4로 먹여치고 백6으로 몰면 흑은 잇지 못하므로 백 다섯점이 산다.



3도(저항)

  <2도>는 백이 멋지게 해결한 결과인데, 그렇다고 흑이 저항하는 수단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백△ 때 흑1로 꽉 잇는 수이다.



4도(계속)

  흑▲에 대해 백1이면 흑2, 백3으로 단수하면 흑4의 <패>로 버티고 백A에 두어 <패>를 때린다. 따라서 이 문제는 '무조건 삶'이라고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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