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기경중묘/잡는 수

잡는 수25

kimdong 2018. 11. 27. 17:44
728x90


문제도(백선)

  역시 <발양론>에 수록된 문제. 백△ 돌이 이런 형태로 배치된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자.














1도(정해)

  백1은 누가 생각해도 이 한 수 일 것이다. 여기서 흑은 2로 저항해서 넘고 그 기세로 A에 두려고 하는 것이다.



2도(계속)

  백△에 흑1로 넘으면 백2가 절호의 수. 이 수가 흑A를 방지하는 것이다. 백2의 수로 평범하게 백B 따위에 두면 즉각 흑A로 살아버린다.



3도(계속)

  백△에 흑1하면 백2로 <파호>한다. 흑3에 백4로 먹여치는 수가 준비된 수. 이하 백6, 8로 마무리한다. 이 백6의 자리에 흑이 내려서면 흑은 산다.



4도(실패)

  흑1 때 <2도>의 백2를 생략하고 이렇게 바로 백2하면 흑은 3으로 내려서서 궁도를 넓혀 흑의 실패.


'기경중묘 > 잡는 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는 수27  (0) 2019.01.06
잡는 수26  (0) 2018.12.14
잡는 수24  (0) 2018.11.13
잡는 수23  (0) 2018.11.03
잡는 수22  (0)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