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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제/철벽攻防

입구자에 대한 대응

kimdong 2015. 1.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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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백선)

  백1로 침투하고 흑2, 백3까지 진행되었을 때 흑4로 입구자해서 응수한 장면이다. 이 경우 백은 어떻게 형태를 정비할까?












1도(정답)

  흑1에 백은 2, 4로 젖혀 잇는 것이 보통이다. 흑이 5로 보강하면 백은 손을 빼는 것이 좋다.




2도(흑의 선수)

  <1도> 이후 흑은 1로 막는 것이 선수가 된다. 백은 손을 뺀 댓가로 이 정도는 지불해야 할 것이다.




3도(흑의 무리수)

  흑1, 백2 때 흑3으로 젖히면 귀의 백 자체로는 살 수 없다. 그러나 흑은 외곽의 약점이 있는 만큼 무리수가 될 가능성이 많다. 백도 주변 흑이 강할 경우 이 공격에 대비해 놓아야 한다.




4도(공격 불가능)

  백4 이후로도 흑의 약점이 많아 봉쇄가 어려워 보인다.




5도(안전책)

  흑1로 호구쳤을 때 확실하게 삶을 보장받고 싶다면 2로 치받는 것이 좋다. 흑3으로 받는다면 백은 더 이상 삶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6도(선수활용)

  <5도> 이후 흑은 1, 3으로 젖혀 잇는 것이 선수활용이다.




7도(백의 보강)

  백에게 선수가 돌아온다면 기회를 봐서 1, 3으로 젖혀 잇는 것이 좋다. 백은 후수가 되었지만 장차 A와 B의 들여다 봄을 선수할 수 있어 만족한다.




8도(흑 만족)

  백1로 이었을 때 흑2로 치받는 것은 의문수다. 그러나 백이 3, 5로 젖혀 잇는다면 흑6까지 외곽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흑의 만족이다.




9도(백의 반격)

  흑1 때 백2로 껴붙이는 것이 좋은 수다. 이하 10까지 백이 크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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