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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형
이번에는 쉬운 행마의 맥이다. 흑1로 끊어 왔다. 백은 이를 역이용한 멋들어진 처리가 있다. 바로 백2의 붙임인데 일종의 <기대기> 전법이다.
1도
백2는 자주 나온 맥점이다. 흑3의 내려섬도 이런 정도인데, 여기서 백4의 끼어붙임이 호수. 백4로 5의 자리에 젖히는 것은 약하다. 흑9의 이음으로 백4의 돌이 잡힌 듯 하지만.....
2도
백10의 마늘모 붙임이 효과적이고, 백12로 오히려 흑 두점을 잡고 살게된다. 살짝 기대어 싸우는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