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흑선) 귀의 백을 잡는 수단은 없을까? 평범하게 두어서는 끝내기의 이익빆에는 얻을 수 없다. 1도(실패) 흑1로 몰고 3으로 넘는 것이 상용의 맥이지만 백4면 흑이 백을 잡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2도(정해) 흑1의 치중이 맥. 백2로 막으면 흑3으로 내려서 간단히 백을 잡는다. 3도(변화) 흑1 때 백2가 최선이지만, 흑3으로 넘은 후, 이하 흑13까지 백을 잡는다.

문제도(흑선) 백을 공격하는 방법을 찾는 문제. 흑이 백을 공격하려면 우선 근거을 빼앗는 것이 시급하다. 1도(실패) 흑1로 선수하는 정도로는 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2도(정해) 흑1의 치중이 공격의 급소. 백2로 막으면 흑3, 5로 자연스럽게 백의 근거를 뺏는다. 3도(변화) 흑1에 백2로 붙이는 수가 최선이지만 흑5까지로 넘으면 백은 아직도 미생이다.

문제도(흑선) 흑 네점이 사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흑으로서는 백 전체를 잡아야 하는데..... 1도(실패) 흑1로 끊고 3으로 빠지면 간단히 살 수는 있지만 백6으로 뛰면 중앙 흑 세점의 처리가 어려워진다. 2도(실패) 흑1로 껴붙이는 수가 맥이지만 흑3 때 백이 4의 로 버티는 수가 있어 백을 무조건 잡지는 못한다. 3도(정해) 흑1의 치중이 백을 잡는 맥이다. 이하 흑9까지 백에게는 여유가 없다.

문제도(흑선) 백△ 끊긴 점 때문에 흑의 운신이 자유롭지 못하다. 흑이 무사히 귀의 백을 잡을 수 있을까? 1도(실패) 흑1로 뻗으면 무사하지만 백도 4까지 쉽게 산다. 백의 주문이다. 2도(실패) 흑1로 먼저 몰면 백2로 잇는다. 다음 흑3으로 늘어 보강하면 백4로 막아 가 불가피하다. 3도(정해) 흑1의 치중이 급소. 백2에는 흑3으로 뻗어 이하 7까지 백을 잡는다.

문제도(흑선) 포위된 흑이 3수이므로 흑은 3수 이내로 백을 잡아야 하는 수상전. 1도(실패) 흑1로 젖혀몰고 다시 3에 젖히는 강수로는 흑5까지 를 만드는 것이 고작인데 흑의 부담이 크다. 2도(정해) 흑1의 치중이 정해. 백2로 이어 수를 늘이면 흑3, 5로 그만이다. 3도(변화) 흑1의 치중에 백2로 젖히면 흑3으로 끊고 5에 젖히면 백은 양자충으로 다음 수가 없다.

문제도(흑선) 흑과 백의 수상전. 똑같은 4수지만 백의 수를 직접 줄이지 못하는 고민이 있다. 1도(실패) 흑1이면 백2로 막아 흑3에 치중해도 이하 6까지 흑이 잡힌다. 2도(실패) 흑1로 죄면 흑3 때 백4로 눌러 흑이 안된다. 3도(정해) 흑1의 치중이 맥. 백2면 흑3으로 붙여 5까지 흑이 한 수 빠르다.

문제도(흑선) 귀의 흑 석점이 사는 수는 없다. 흑으로서는 잡힌 돌을 활용하여 외부를 강화한다면 만족이다. 1도(정해) 흑1의 치중이 맥. 흑3이면 백4도 불가피하다. 만약 백4를 생략한다면..... 2도(손빼면) 흑1로 뒤는 수가 있어 흑9까지 수상전이 역전된다. 3도(변화) 흑1 때 백2로 반발할 수는 없다. 흑3이면 한쪽 백이 끊어지기 때문.

문제도(흑선) 귀를 위협하여 하변 침투를 노리는 문제. 하변 백집이 클 때 효과도 크다. 1도(실패) 흑1은 물론 선수다. 이어 3, 5, 7도 선수 끝내기지만 평범하다. 2도(정해) 흑1의 치중이 좋은 맥이다. 백2는 최선의 방어지만 흑3 다음 5, 7이 선수여서 9까지 침투할 수 있다. 3도(변화) 흑1 때 백2, 4로 버텨봐도 역시 흑7까지가 선수여서 와 대동소이하다.

문제도(흑선) 백△으로 밀고나온 장면. 흑이 백 두점을 잡지 못하면 하변 흑 세점은 그냥 잡힌다. 1도(실패1) 흑1은 백2로 밀어 후속수단 두절이다. 2도(실패2) 흑1은 4로 넘으면 끼우려는 속셈이지만 백2로 먼저 단수하는 수가 있어 백4까지 그만이다. 3도(정해) 흑1의 치중수 한방으로 모든 정리가 끝난다.

문제도(흑선) 백집을 삭감하는 문제. 흑이 백집을 최대한으로 삭감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도(실패) 흑1, 3으로 붙여끄는 수는 상투적인 끝내기 방법.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2도(정해) 흑1까지 뛰어드는 것이 백집을 최대한 줄이는 맥이다. 백6까지 흑의 성과가 크다. 3도(변화) 흑1 때 백2로 반발할 수는 없다. 흑3, 5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