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맥(手筋)공부/手筋大事典 141

수근대사전 제101형

문제도(흑선) 백이 A와 B의 단수의 봉쇄를 맞보고 있어 흑이 곤란한 형태지만, 맥을 이용한다면 양쪽을 제어할 수 있다. 정해도(공수역전) 흑1이 좋은 수. 양단수를 피해 백2로 이으면 흑3으로 뻗어 우변으로 머리를 내밀면 중앙 백을 반대로 공격할 수 있다. 변화도(상변은 흑진) 백2로 뻗으면 흑3으로 이득을 보고 흑5로 귀를 견고히 한 다음 6의 절단을 노린다. 백6으로 이으면 흑7로 넘어가 상변은 흑진이 된다.

수근대사전 제100형

문제도(흑선) 화점 정석의 변화. 에 들오 온 흑을 엄하게 봉쇄하려 하고 있다. 반대로 흑은 맛이 나쁜 백의 결점을 나무라고 싶다. 정해도 백1로 찝는 것이 백의 모양을 붕괴시킨다. 백2로 내려서서 건너가는 것을 방지하면 흑3으로 양단수. 흑5, 7로 중앙으로 진출해서 백 모양을 지운다. 변화도1 백2로 이으면 흑3에 단수하고 우변으로 건너간다. 변화도2 흑1 때 백2에 이으면 흑3, 5로 상변을 취한다. 흑1로 인해 백A의 끊음을 완화시키고 있다.

수근대사전 제99형

문제도(흑선) 귀의 진행은 화점 정석의 변화다. 백이 들여다보는 것은 노리는 바가 있기 때문에 흑은 받는 방법을 궁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해도 흑1로 찝어 백의 들여다 보는 수에 반발한다. 백2, 흑3으로 상변 백 석점이 무거워졌다. 흑A가 있어 귀는 불안하지 않다. 변화도 흑1 때 백2로 들여다보면 흑3으로 끊는 것이 무난한 방법이다. 백4에 흑5로 귀를 버리고 상변 백 두 점과 바꿔치기하면 충분하다.

수근대사전 제98형

문제도(흑선) 화점 붙여 끌기 정석 진행 중 백△이 흑의 근거를 노리고 있다. 흑의 다음 수는? 정해도(접바둑 정석) 흑1의 마늘모에 치받는 수는 중앙의 절단을 방지하고 상변 백 모양에 흠집을 만든다. 백2로 받으면 흑3으로 귀를 지키고 흑7로 젖혀 백A의 건너 붙임 수를 방지하는 견실한 방법이다. 실패도(백, 유리) 흑1로 막는 것은 백2의 단수를 당하고 중앙 쪽에 흠이 남는다. 백4로 두어 흑5를 강요하고 백6까지 흑A가 없는 만큼 백이 활발한 국면이다.

수근대사전 제97형

문제도(흑선) 끝내기 문제. 우상귀 백진에 어떻게 끝내기를 할까? 바깥 흑이 튼튼하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정해도 흑1의 단수가 좋은 타이밍. 백2로 이으면 흑3, 5 끝내기에 백집은 14집. 흑1로 A에 잇는 것은 백2로 백집은 17집. 흑은 선수에 1집 이상 득이다. 변화도 흑1 때 백2로 반발하는 변화. 백3으로 뛰어들면 백은 받기 곤란하다. 백A로 저지한다 해도 백집은 반으로 줄어든다.

수근대사전 제94형

생사의 문제. 귀에서 을 하나 만들고 싶다. 흑 한점을 따지 않고도 귀에서 한을 만들 수 있다. 백1로 젖히고 3으로 중앙에 한을 만들고 귀에서 흑의 응수를 기다린다. 흑4로 먹여치면..... 백5 단수, 흑6 되단수는 백7에서 9까지 귀의 흑 두점은 촉촉수에 걸린다. 흑4, 6의 변화 역시 백7의 단수에 흑4가 떨어진다. 백3으로 A는 흑4, 백5, 흑B, 백C. 흑3으로 가 된다.

수근대사전 제92형

흑 한점을 잡으면 그저 살아있다. 하지만 잡는 방법을 잘못 쓰다가는 도리어 잡힐 수가 있다. 백1로 단수쳐 흑 한점을 공격, 흑2로 키우면 백3으로 흑 두점을 잡는다. 흑4로 왼쪽을 파호하면 백5, 7로 귀의 흑을 잡는다. 백1의 단수는 흑2로 나가게해서 좋지않다. 백3의 젖힘에 흑4로 늘고 흑6까지 백이 잡힌다. 흑4로 5에 끊는 수는 백4, 흑A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