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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백선)
백이 <축>이 유리하다면 그만이다. 그러나 흑 유리라는 조건이면, 백△ 넉점을 살리는 것이 무리다.
그렇다면 어떻게 버려야 할까?
정해도(모행마하고 죈다)
백1의 모행마가 최선의 죔수가 된다. 백3, 5로 죄어서 흑8까지 일단락. 도중 흑2로 4에 두면 백2, 흑A, 백5로 흑은 망한다.
1도(차선책)
백1로 어깨를 짚는 맥도 다음 백9, 11로 죄어 17까지 큰 외세를 구축한 것 같으나 A의 단점이 부담으로 남아서 <정해도>보다 못하다.
2도(백, 불충분)
백1 이하 5까지 미는 것은 흑10까지로 잡히는 데다가 A의 단점까지 있어 죔수는 실패다.
3도(무책)
백1, 3으로 평범하게 몰아서는 너무 술책이 없는 행마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