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사활공부/傑作詰碁事典

제21문

kimdong 2020. 8.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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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제일감으로는 도저히 잡을 수 없는 모양 같지만, 단념한다는 것은 경솔한 생각이다. 최후까지 물어뜯어야 한다.

 

 

 

 

 

 

 

 

 

정해도1(흑선백사)

  여러가지 잔꾀를 부리지 않고 흑1로 바깥 공배를 메우는 것이 이런 경우 좋은 수. 백2는 당연한 수로 이것은 살아있는 모양처럼 보이지만, 흑3으로 젖히고 백4로 막으면 다음 수가 포인트다. 흑A로 이으면 백B로 간단히 산다고 한다면.....

 

 

정해도2(계속)

  흑1로 내려서는 수가 맛있는 수. 백은 2로 한번 끊은 다음 4로 단수 쳐 반응을 본다. 이 경우는 적절한 기교이지만 흑5로 백을 단수 쳐 대단히 얄궂게 되어버린다.

 

 

실패도1

  흑1의 젖힘부터 먼저 결행하면 백 6까지는 같은 모양이지만, 수순 전후의 관계로 흑7에는 백8로 이을 수가 있다. 만약 애초에 흑7, 백8이 교환되어있었다면 흑1, 백2, 흑3으로 공격이 되는 것이다.

 

 

실패도2

  기력이 좀 되는 사람은 흑1의 맥점도 생각하겠지만, 백2 이하 8까지, 흑은 반 정도의 이득만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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