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기경중묘/잡는 수

잡는 수14

kimdong 2018. 6. 21. 13:07
728x90


문제도(흑선)

  이것도 실전에서 흔히 이뤄지는 타입이다. 이 상태대로 흑이 손을 빼면 백은 유유히 살아버린다.
















1도(정해)

  흑1로 붙이는 수가 정해. 이 한 수로 백은 전멸이다. 사활문제에 밝은 사람들은 금방 알 수 있는 맥이지1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잡지 못하고 살려줄 염려가 있다.



2도(계속)

  흑▲에 백1이면 흑2로 두어 백은 귀에서 두 집을 확보할 수 없다. 그렇다고 백1로 2에 젖히면 흑1로 끊어 그대로 백은 잡히고 만다.



3도(실패)

  흑1, 3, 5로 젖혀 잇는 것이 선수로 삭감하여 이익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상대를 살려준 이적행위로 실패다.



4도(참고)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흑1의 한 수에 의해 백이 잡히므로 여기에서 백1의 입구자 마늘모는 커다란 수이다. 이 수에 대해 흑A해도 백은 죽지 않게 된다.


'기경중묘 > 잡는 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는 수16  (0) 2018.07.26
잡는 수15  (0) 2018.07.11
잡는 수13  (0) 2018.06.05
잡는 수12  (0) 2018.04.12
잡는 수11  (0) 20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