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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手筋)공부/기본行馬

기본행마 22형

kimdong 2016. 7. 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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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형

  좌하는 접바둑에서 자주 나타나는 형. 이런 모양에서 흑1로 끊을 수 있을 정도면 상당한 기력이다. 그리고 A쪽의끊음은 좋지 않다.



1도(참고)

  백1의 걸침에 흑2로 협공하고 7로 3.三에 들어가는 형. 접바둑에 자주 나타나는 이 형은 백13에 흑14의 꼬부림이 잊어서는 안될 일착임을 알아두어야 한다.



2도

  흑이 <정석>에 얽매어 단순하게 흑1로 꼬부리면 백2의 내려섬을 활용하고 백4. 이것은 백의 주문으로 흑이 함정에 제대로 걸린 모양이다.



3도

  흑1의 끊음이 옳다. 백2의 이음은 절대이며 흑은 3으로 꼬부린다. 이제와서 백4로 어깨를 짚으면 흑5의 젖힘이 통렬하다. 백4는 A로 잡는 것이 기본수이다.



4도

  흑1부터의 끊음은 백2로 두어져 나중의 <끝내기>가 달라진다.



5도

  두칸높은 협공정석의 일형. 이것도 자주 쓰이는 <정석>이다. 백6으로선 5의 우측에 밀어올림이 일반적인데 백6으로 나란히 하는 형이 있다. 이 경우에 <끊는 맥>이 위력을 발휘한다.



6도

  흑7로 나가 9로 끊음은 <기본형>과 같은 맥이다. 백10의 이음은 절대. 이때 흑11의 붙임이 멋진 맥이다.



7도

  백12로 나가 흑의 약점을 노출시키고 14로 손이 돌아가는 것이 기본수이다. 흑15의 이음까지가 <정석>이다.



8도

  백14로 단수하고 싶겠지만 이것은 흑15로 되모는 맥이 있어 백이 궁지에 빠진다.



9도

  백이 밖으로 나가고 싶다면 <7도>의 백12로 그림처럼 백1로 젖혀 낌새를 보는 수가 있다. 만일 흑2로 받으면 5까지 흑은 함정에 빠지게 된다.



10도

  <9도>처럼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흑2로 잇는 것이 정답이다. 백3으로 뻗으면 흑4로 두점을 잡아 <바꿔치기>가 된다. 백A로 달아나는 수는 없다. 흑이 한번 더 기어 <빈축>으로 잡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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