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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형(백선)
흑이 궁도를 넓히려고 자기의 공배를 메워 스스로 무덤을 파는 전형적인 형이다. 아것도 <사활>의 기본적인 것 중의 하나이다. 수단상으로는 약간 귀찮은 맥이 되지만, 어쨋든 알아두어야 할 형이다.
이 흑을 잡는 수는?
원형도
흑1로 궁도를 넓히려고 한 데에서 생긴 모양이다.
실은 이 교환이 자신의 공배를 메운 악수(惡手)가 되었으므로 참으로 두려운 것이다.
1도
백1에 흑2하여 사는 정도의 곳이다.
2도(정해)
백1의 치중이 <2의一>의 급소이다. 흑2에 백3으로 내려선다. 흑도.....
3도
흑4로 먹여쳐 6까지 백을 응수없는 상태(눌러 잡기)로 유인해서 삶을 노린다.
4도
이때 백7로 단수하면, 흑은 A의 곳을 잇지 못한다. 하는 수 없이.....
5도
흑8로 두점을 따내지만, 백9로 <패>가 된다.
6도
수순 중 <3도>의 흑4로, 그림처럼 흑1의 곳을 이으면 백2의 먹여치기를 당해 <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