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단 젖힘
바둑을 조금 배우고 나서 부딪치는 문제가 이 <이단 젖힘>인데, 처음에는 이렇게 두기가 힘들다.
기본도
흑1로 젖혀 백2의 젖힘수를 응수시킨 다음, 흑3으로 젖히는 것이 <이단 젖힘>이다. 이것은 상황에 따라서 두는 것이지 아무 때나 이 수를 두라는 것은 아니다.
1도
그림은 초보자가 저지르기 쉬운 잘못이다. 백2에 흑3으로 늘고 흑5, 7했을 때 백8의 <이단 젖힘>을 당한다. 이 다음 흑A라면 백도 B에 이어, 장차 C의 공격의 급소를 노린다. 또 상황에 따라서는 백D도 있다. 만약 이단 젖히기가 두려우면, 흑3으로는 E에 꽉 잇는 것이 좋다.
2도
<기본도>에 계속해서 백4 끊고 6으로 이으면 흑7로 단수한다. 백은 8, 10의 <조임수>에 의해 우선은 넘지만, 장차 흑A로 끊어 <패>를 거는 수가 남아 뒷맛이 나쁘다. 또, 백8로 9의 곳에 뻗으면 흑B, 백C, 흑A이다. 백은 하는 수 없이 D로 내려서서 살게 되는데, 이것은 <2도>보다 못하다.
3도(유사형)
<접바둑>의 붙여뻗는 정석에서 이루어진 형이다. 백1에 흑2가 <이단 젖힘>의 준엄한 수단이다. 계속해서.....
4도
백도 3으로 호구치는 것이 모양이다.(백3 말고 백4가 집이 넓어질 것 같지만, 흑A의 치중수가 있다) 흑6은 경우에 따라서는 흑B로 잇고 저항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무리하지 말고 6의 곳을 이어도 충분히 이단으로 젖힌 효과를 올리고 있다.
'기초공부 > 묘수첫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의 二>의 급소 (0) | 2016.06.18 |
---|---|
<2의 一>의 급소 (0) | 2016.06.16 |
두점으로 키워 버리기 (0) | 2016.06.05 |
자충수(공배 메움) (0) | 2016.05.30 |
여우 북장구 치는 수 (0) | 2016.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