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훈련 5형/6형

감각 훈련 5형/6형

제5형(흑선)

  붙여뻗는 정석에서 파생된 형이다. 백의 모양에 불비(不備 ;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태)한 점이 있다. 그 점을 추궁해서 수가 나는데, 과연 흑은 어떻게 두어야 할까?

  <축>관계가 있지만, 이것은 흑이 유리하다고 가정하자.

 

 

 

 

 

정해도

  흑1로 직접 끊는 것이 묘수(맥)이다. 백4로 A의 곳을 막으면 흑4로 끊어 <축>으로 백 두점을 잡는다.

  이 흑1로 2의 곳을 젖혀 나오는 것은 백1로 잇는 수가 있어서 실패이다.

 

 

 

변화도

  백2로 단수하면 흑3으로 치받아 백은 A의 곳을 끊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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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형(백선)

  역시 붙여뻗는 정석에서 생긴 변화이다. 다만, 이 경우는 절대가 아니라 다른 곳에도 해답이 있으며, 어느 것이나 정답이 된다.

 

 

 

 

 

정해도

  백1로 맞끊는 것이 묘수이다. 백3의 단수에, 만약 흑4로 잇지 않고 흑6으로 따내면 백A로 요석(要石) 두점을 잡아버리는 것이 이 문제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변화도

  잠자코 백1로 젖히는 수도 성립한다. 흑2로 A의 곳을 이으면 백B, 흑2에는 백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