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한잔과 안주반집

맥(手筋)공부/모양과맥1

문제18

kimdong 2015. 7. 15. 17:50
728x90


기본도

  좌상귀와의 배석과 연계해서 흑▲ 두점을 활용할 방안이 있을듯 한데.....










문제도(흑선)

  일명 <기대기 전법>으로 흑1로 붙이자 기세의 충돌로 4까지 진행된 상태다. 이후 맥점을 활용한 흑의 공격 수법은?













1도(코붙임 맥)

  흑1 단수에 백2로 뻗고 3의 코붙임 맥점이 놓이자 백의 약점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백이 4로 구부려 나간다면......




2도(백 불행)

  <전도>에서 왜 흑▲의 코붙임이 유효한지는 흑5로 단수치고 6에 이을 때 흑7로 막을 수 있어 백A에 흑B가 작용함을 보면 알 수 있다.




3도

  문제의 맥점인 흑1의 코붙임에 이번에는 백2로 움직이면 어찌될까?

  수순이 좀 길어 보이지만 거의 외길 수순이라 어렵지 않다. 흑3의 단수에 백4로 이으면 이때 흑5가 준비된 좋은 수. 이하 흑11까지 백 석점을 포획한 흑이 사석을 충분히 활용한 결과로 성공이라 할 수 있다.



 

4도(선수)

  흑돌이 B에서 G의 자리에 돌이 놓이는 순간부터 A의 단수는 선수임을 기억해 두자.




5도

  <4도>의 G에 흑▲ 한점이 있는데 백이 손을 빼면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는 진행을 보여주는 예이다.



  참고로 우상귀의 정석 변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옮겨본다.


1도

  화점에 날일자로 걸치자 흑2의 2칸 높은 협공에 3.三으로 뛰어들어 진행된 모양이다.




2도

  14로 흑A는 자살행위로 안된다. 14의 두점머리가 상쾌하다. 계속해서.....




3도

  백1에는 흑2. 백3 다음 그냥 잇는 것은 다소 기세 부족.




4도

  흑4가 호착으로 이하 8까지 멋진 절충이다.  백△는 흑A, B 등이 활용되므로 움직이기 무겁다.


'맥(手筋)공부 > 모양과맥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제20  (0) 2015.07.21
문제19  (0) 2015.07.20
문제17  (0) 2015.07.14
문제16  (0) 2015.07.13
문제15  (0) 20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