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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정비1
기본형
잡혀 있는 한 점을 흑1로 달아난다. 사석을 이용하여 형태를 정비하는 중요한 한 수이다. 흑A로 함부로 단수하는 것은 좋지 않다.
1도(죄여붙임)
흑1로 내려빠지면 백2로 막는 오직 한수. 이때 흑3, 5의 선수로 죄여붙여 완벽한 두터움을 만든다.
<3선의 돌은 키워서 버려라>는 격언이 있을 정도로 응용도가 넓은 기본적인 맥이다.
2도(불충분)
흑1로 서둘러 단수로 모는 초급자도 있다. 이것은 선수라고는 하지만 백A의 젖힘 수가 남아 <1도>와는 차이가 크다.
3도(형태를 정비하는 맥점)
두점으로 키워서 버리는 맥의 응용문제이다.
흑 석점이 좀 불안하지만 흑1로 붙임으로써 강화하려는 노림수. 중반에 있어서 정석과 같은 수이다. 백2로 젖히면 흑3으로 끊어 형태를 정비한다. 그런데 백4 때가 문제. 흑A로 단수하는 것은 백B로 빵때리면 흑은 불안하기 마찬가지이다.
4도(활용법)
흑1로 뻗어 두점으로 키워서 버리면 된다. 백은 2로 잡는 한수. 이때 흑3, 5로 양쪽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두면 흑은 선수로 형태를 정비하고 자연스럽게 강화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