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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형
<제4형>의 설명에서 백A의 <나란히>를 생략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흑1의 붙임이 급소이기 때문이다.
1도
먼저 떠오르는 것은 흑1의 날일자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백2로 가로막혀 3으로 늘 때 백4로 뻗어 수가 되지 않는다. 흑1은 속맥이다.
2도
이 모양에서는 흑1로 붙이는 것이 급소가 된다. 백2로 바깥에서 차단하면 3으로 끌고 5로 끊는다. 흑7까지 흑의 호조.
3도
백은 2쪽이 뚫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므로, 먼저 백2라면 흑3으로 젖힌다. 흑5로 들여다보고 흑9까지 흑 유리.
4도
결국 백은 2로 안쪽에서 받는 정도. 흑은 3으로 끌고 5로 두면 과연 맥의 효과가 놀랍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