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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접바둑에서 생긴 모양이다.
우상귀 쪽에 백△이 날일자로 날아든 장면. 흑은 이 챤스를 이용해 상수를 한번 혼내주고 싶다.
정해도
우상귀 쪽의 백△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흑1이 무리수를 응징하는 갈라침으로 5까지 우변 백△ 한점이 자연스럽게 고립되어 흑이 충분하다.
실패도
'손따라 둔다'는 말이 있다. 상수가 하자는대로 다 받아주다보면 돌을 아무리 많이 깔아도 결국 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다. 흑1로 귀를 지키면 백은 2의 한수로 우변에 안정적으로 집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