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dong 2018. 8. 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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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전4


기본형

  자충수를 이용하여 수상전에 이기는 맥이다. 흑1로 내려가 좌우에서 백이 미는 수를 방지한다. <기본형>의 흑1, 오직 이 한수.






1도(한수 부족)

  흑1로 젖히거나 하면 백2로 몰려 수수가 줄어든다.



2도(한수 이김)

  흑1로 내려설 때 백2로 붙여 저할하면 흑3으로 젖혀서 그만. 백4의 단수에는 흑5에서 7까지. 이렇게 되면 분명히 흑이 한수 이긴다. 백4로 7에 기는 수가 있긴 하지만 역시 자충수에는 관계가 없으므로 흑A로 메꾸어 가면 문제 없다.



3도(주의)

  단, 백2의 젖힘수에 주의해야 한다. 흑3에 백4로 되몰았을 때 무심코 흑A로 내리거나 하면 백B를 당해 망한다. 이때에도 흑5로 침착하게 메꾸어가면 문제가 없다.



4도(유형, 흑선)

  자충수가 무섭다는 것은 자주 언급하였다. 특히 판 끝에서는 자충수를 이용하여 수상전의 수수를 역전시키는 맥은 자주 나타난다.

  두수 뿐인 흑이 세수나 되는 백을 이길 수 있다.



5도

  흑1로 내려서는 수가 맥점. 이것으로 백은 자충수로 인하여 이기지 못한다. 귀부근에서 흔히 나타나는 상용의 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