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dong 2018. 7. 13. 10:05
728x90


문제도(흑선)

  이 문제는 단순한 착수로서는 해결하기가 힘들다. 백의 끊음수가 의외로 복잡한 경과도를 필요로 한다. 정맥을 이용한 수상전에서의 수수를 잘 읽어야 한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실전의 대국에서 자주 응용되는 문제이므로 유의해서 두어야 한다.












1도(정해)

  흑1, 백2 때 흑3의 젖힘이 정해이다. 계속해서.....



2도(정해 계속)

  흑▲ 때 백1이라면 흑6까지 흑이 이기는데 흑▲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3도(변화)

  문제는 흑▲ 때 백1, 3으로 강경하게 두어왔을 때이다. A 부근에 흑돌이 있으면 즉각 흑B, 백C, 흑D하여 이기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4도(변화 계속)

  백△에는 흑1로 잇는다. 그때 백3하면 흑A로 서로 무탈하지만 백2로 막아 석점을 잡으러 들면 흑3으로 끊고 백4로 따내어 본격적인 수상전이다.



5도(흑승)

  흑 석점을 빵때린 것이 이 그림인데 흑1로 급소에 치중하여 이 수상전은 흑이 이긴다. 따라서 실전이라면 백은 흑을 넘겨주는 것을 허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