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dong 2018. 1. 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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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백선)

  간단하면서도 틀리기 쉬운 문제이다. <적의 급소가 나의 급소>라는 격언에 따른다면 흑이 두어서 살 곳을 백이 공격하면 되겠지만, 이 문제에서만은 그렇게 하면 실패한다.














1도(정해)

  백1의 치중으로 잡는 전형적인 모양이다. 이러한 모양에서는 <젖혀서 잡는 수>는 성립하지 않으므로 급소에 치중해야 한다.




2도(계속)

  백△에 흑1과 백2를 교환하고 흑3에는 백4로 <귀의 곡사궁>이 되어 흑이 죽는다. 백2를 하지 않고 다른 곳에 두면 당연히 흑2로 흑이 살게 된다.




3도(실패)

  백1에 젖히면 흑2의 급소에 지켜 흑이 무조건 산다. 역시 2의 자리가 쌍방 급소자리다.




4도(참고)

  흑 차례라면 흑1로 산다. 그리고 A의 곳에 흑돌이 있다면 흑1에 두지 않아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