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dong 2016. 5.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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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

흑백 쌍방이 맞끊은 모양. 흑의 최선은? 욕심을 버리고 상대의 돌을 폐석화시킬 수 있다면.....
















1도

먼저 흑1로 끊어 단수치는 것이 올바르다. 그런데.....




2도(실패)

백2로 나갈 때 흑3으로 하나 더 밀고 5로 귀의 백 한점을 잡는 것은 소탐대실이다. 반면에 백은 6으로 흑 두점을 잡아 두터움이 훨씬 빛난다.




3도(정해)

<2도>의 백2 때 흑3, 5로 몰아 귀를 버리는 발상이 좋다. 귀는 버렸지만 왼쪽 백 한점을 무력화시켜 흑이 두터워 졌다. 그리고.....




4도(뒷맛)

<3도>로 일단락 된 다음, 귀에는 흑1로 꼬부리는 뒷맛이 남아 있다. 흑3을 선수하고 5, 7로 <패>를 만들 수 있으니 확실한 흑의 성공.